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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터뷰 전문지 May 07. 2019

대구에서 활동하는 21살 댄서 박재범을 만나다


국내 최초 청소년 인터뷰 전문지와 인터뷰 고맙습니다. 기존에는 청소년만을 전문으로 인터뷰하는 언론은 없었으나, 이번에 청소년 인터뷰 전문지가 탄생하게 되었는데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번 청소년 인터뷰 전문지의 탄생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청소년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져주고, 많은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와 환경 등이 주어지면 좋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인터뷰를 이어 나가겠습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댄서 박재범입니다. 저는 독학으로 4년째 춤을 추고 있으며, ‘K-POP’이라는 한국을 대표하는 장르를 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안무팀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나가겠습니다. 일단, 안무팀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 팀은 분장 퍼포먼스 팀이다 보니 댄스 공연도 다니는데, 안무팀은 공연 때 쓸 안무를 창작하거나 k-pop 커버댄스를 할 예정입니다! 멤버들끼리 대구 교대역에 모여서 연습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많은 댄스를 보여드릴 계획입니다.

앞서 답변에서 '안무팀은 공연 때 쓸 안무를 창작' 한다고 하셨는데, 실제 창작하신 안무를 볼 수 있을까요? 유튜브 링크도 좋습니다.

아직 팀이 만들어진지 얼마 지나지 않아 보여드릴 영상은 없지만, 이러한 춤들을 커버, 창작할 계획이 있습니다! 제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어요 :)

앞으로의 운영 계획이 궁금합니다.

대구 1호선 교대역에서 꾸준히 모여 연습과 창작을 하며 저희 팀의 콘셉트에 맞게 공연이나 행사 때마다 좀비, 호러 콘셉트의 분장을 하고 사람들에게 여러 볼거리를 보여드릴 계획입니다!

안무팀을 운영하시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구체적으로 어떠한 어려움이 있고 제도적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따로 연습실이 없는 많은 대구 청소년들이 교대역에서 오픈해둔 연습 공간에서 연습을 하고 있는데, 여름이 되면 많은 인원과 열기 때문에 엄청 습하고 더운데 에어컨도 없을뿐더러 교대역에서 설치해준 선풍기 두 대에 10~ 이상의 청소년들이 의지해서 쉬고 있어서 환경이 너무 열악합니다. 


물론 대구시 청소년 문화의 집이나 청소년 수련원, 창작센터 등 여러 청소년 기관에서도 연습이 가능하지만 그마저도 대관이 꽉 차버리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이 더 많아진다면 많은 청소년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연습을 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팀원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연습 파이팅 하자!

인터뷰에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앞으로도 뭐든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사진 제공 = 박재범 씨]

<저작권자 © 인터뷰 전문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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