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1 :
선생님!
갑자기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열어보니
하얀 줄이 가로 두 줄 세로 두 줄 그어져 있습니다.
나는 안 했는데...
왜 그랬을까요?
수강생 2:
나도 그래요.
줄이 그어져 있어요.
내가 한 기억이 없어.
수강자 3:
나도!
강사 : (강사는 이런 상황이 재미있다)
자~~ 핸드폰에 세로줄 2개. 가로 줄 2개
그어져 있는 사람 손!
(모두 손 든다)
왜 그런 걸까요?
수강생 : 눈이 휘둥그레진다. 혼자만 선이 있는 게 아니어서 안심하는 분위기다.
강사 : 모두 다 있네요.
제가 그렇게 만들어 드렸어요.
카메라에 격자선이라고 해요.
사진을 잘 찍기 위해서 보조선을 만들어 두었죠.
수강생 :
와! 그게 어떻게 기억이 안 날 수가 있지.
아! 그런 거였구나~~
뒤돌아 서면 까먹어요~
말씀하시는 수강생.
강의장 문 나가실 때
기억하기 없기~
말하는 강사
우리는
또 한 번 깔깔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