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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르샤 May 11. 2024

책을 통한 나의 삶 돌아보기

카네기 인간관계론

제1부 사람을 다루는 기본적인 기술

1. 꿀을 얻기 원한다면 벌통을 걷어차지 마라


이 장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비난하지 말라고 주장한다. 비난과 비판은 그 사람이 자신을 더욱 강하게 옹호하게 만들 뿐이다.


"비판이란 쓸모없는 짓이다.  왜냐하면 비판은 인간을 방어적 입장에 서게 하고 대개 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을 정당화하도록 안간힘을 쓰게 만들기 때문이다. 비판이란 위험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한 인간의 소중한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고 그의 중요감에 손상을 주고, 원한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비판하기란 쉽다. 내 생각과 다르면 불쑥 튀어나오는 첫 번째 생각이기 때문이다. 생각해 보면 최선을 다해 일을 했을 때, 결과가 좋지 않은 적이 있다. 상사가 결과에 대한 비판을 쏟아낸다. 나의 머릿속은  나를 보호하기 위한 생각들로 감싸였다.


episode1

게티즈버그 전투에서 미드장군에게  리장군을 남북전쟁을 끝낼 수 있도록 즉각 공격을 하라는 특사를 보냈다. 회의 소집과 전보를 보내며 링컨의 이야기에 반대로 행동했다.  미드장군의 결단에 범람했던 강물이 빠지기 시작하며 장군에게 퇴각을 허락했다.  미드장군은 그의 말에 따르지 않았고 절호의 기회를 놓치게 되었다. 독 안에 든 쥐를 잡지 못한 미드장군에게 비판한 편지를 썼다. 이 편지는 링컨이 죽은 뒤 서류함 속에서 발견되었다.


episode2

밥 후버는 유명한 시험 비행사이다.

3백피트 상공에서 엔진이 멈췄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정비사의 실수였다. 그는 정비사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이렇게 말했다. "자네가 다시는 이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으리라고 나는 확신하고 있네. 그러니 매일 f-51은 자네가 맡아서 정비해 주게"


위인은 소인을 다루는 태도에서 그의 위대함을 나타낸다.


 나의 실수는 이해받기 원한다.  상대의 잘못은 티끌 만한 것도 나의 입이 말하고 싶어 한다.


"그 사람이 그렇게 행동했다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겠지"


비난 비판이 상대의 행동수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반대생각만 커진다면 비난을 할 이유가 없다. 첫 번째 드는 생각인 비난을 바로 입 밖으로 내뱉으면 안 되겠다.



착한 행동에 대해 칭찬을 받은 동물은

나쁜 행동에 대해 벌을 받은 동물보다 훨씬 더 빨리 배우고 훨씬 효과적으로 배운 것을 습득한다.

- 심리학자 B.F. 스키너


칭찬이 행동을 만들어준 기억이 있다.

어릴 적 사촌언니가 우리 집에 놀러 왔었다.

나는 초등학교 5학년. 언니는 중2였다.

엄마가 없이 아이들만 점심을 먹었다.

외출하고 돌아오신 엄마가 냉장고 안을 들여다보며

"이렇게 이쁘게 밥을 먹고

반찬 뚜껑을 덮어서 냉장고에 넣어놓다니. 정말 잘했구나"  

엄마가 언니에게 하는 칭찬이었다.

그때 비로소 '반찬은 저렇게 정리해야 하는 것이구나'하고 배우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잘하는. 한 순간 포착> 하여 칭찬해 주기!

실천해 보도록 하겠다.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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