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깍은 매일의 코디를 간편하게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코디 다이어리 앱이에요. 옷장 속 옷들을 등록해두면 오늘 입은 옷은 물론 내일의 코디까지 직접 꾸며 저장할 수 있고, 간단한 메모로 그날의 상황이나 코디 포인트도 함께 남길 수 있어요. 다양한 템플릿을 활용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 내 옷을 손쉽게 등록할 수 있으며, 드로잉 기능을 사용해 옷의 특징을 더 정확하게 표현할 수도 있어요. 또한 통계 탭에서는 어떤 종류의 옷이 많은지, 어떤 색을 자주 입는지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옷장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죠. 이처럼 딸깍은 나만의 옷장을 스마트하게 정리하고 매일의 코디를 꾸준히 기록하도록 도와주는 앱이에요.
✅ 메인화면에서 이어지는 직관적인 코디 플로우
딸깍의 코디 경험은 앱을 켜자마자 마주하는 메인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시작돼요. 달력과 폴라로이드형 코디 기록이 함께 배치된 메인 화면에서는 한달의 코디를 한눈에 훑어볼 수 있고, 원하는 날짜를 바로 선택할 수 있어요. 날짜마다 작은 일러스트가 표시되어 어떤 스타일을 입었는지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비어 있는 날짜는 ‘+’로 나타나 오늘 코디를 새로 기록해야 한다는 흐름도 금방 이해되죠.
또 날짜를 선택해 코디 화면으로 넘어가면 캐릭터와 코디 아이템만이 깔끔하게 드러나는 ui를 통해 불필요한 요소 없이 코디에만 집중할 수 있어요. 중앙에는 아직 옷을 입지 않은 캐릭터가 시선을 끌어 자연스럽게 ‘오늘은 어떤 옷을 입을까?’ 하는 생각으로 이어지고, 하단에는 상의·하의·아우터·신발·머리 같은 카테고리가 일렬로 정돈되어 있어 순서대로 눌러보기만 하면 돼요. 옷을 선택하는 즉시 캐릭터에 반영되어 실제로 옷을 입혀보듯 다양한 조합을 자연스럽게 시도할 수 있고, 초기화나 되돌리기 같은 기능도 가까이에 있어 수정 과정도 수월해요.
마지막으로 코디를 저장하면 메인 화면으로 돌아와 방금 만든 코디가 폴라로이드 내 일러스트로 기록되고, 해당 날짜에도 바로 채워져요. 이처럼 딸깍의 “메인 화면 → 날짜 선택 → 코디 구성 → 저장 후 메인에서 확인”까지 이어지는 직관적인 코디 플로우는 사용자가 매일의 착장을 기록하는 과정이 자연스러운 루틴으로 자리잡도록 도와줘요.
✅ 초보자도 이해하기 쉬운 단계별 옷 등록 프로세스
딸깍의 옷 등록 과정은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나뉘어 있어요. 첫 화면에서 옷의 이름을 입력하면, 이어서 상위 카테고리를 선택하는 단계로 자연스럽게 넘어가요. 상의·하의·아우터·원피스·신발처럼 누구나 익숙한 분류가 정돈되어 있어 어떤 종류의 옷인지 한눈에 선택할 수 있고, 각 카테고리 안에는 티셔츠, 맨투맨, 니트 같은 하위 카테고리가 다시 세분화되어 있어 보다 정확한 유형을 고를 수 있어요.
카테고리를 결정한 뒤에는 옷의 길이, 넥 라인 등 기본적인 디테일을 선택하는 단계로 이어지는데, 화면 중앙의 옷 그림이 실시간으로 변해 선택한 옵션이 어떻게 반영되는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이후 컬러 선택 단계에서는 실제 옷과 가까운 색감을 고를 수 있도록 여러 색상이 넓게 배치되어 있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드로잉 기능으로 패턴이나 레터링 같은 세부 디테일까지 직접 그려 넣을 수 있어 ‘내 옷과 똑같은 디자인’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어요.
이 과정은 1단계부터 6단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화면 하단의 단계 표시 덕분에 지금 어디까지 왔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어요. 이처럼 딸깍의 옷 등록 프로세스는 기능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완성할 수 있을 만큼 친절하고 직관적으로 설계되어 있어, 추가적인 온보딩 과정 없이도 누구나 쉽게 옷장에 옷을 등록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 옷장 통계를 통한 나의 패션 패턴 분석 기능
딸깍의 옷장 통계 기능은 단순히 옷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가 자신의 패션 취향과 소비 패턴을 스스로 이해하도록 돕는 ‘나만의 패션 리포트’ 역할을 해요. 통계 화면을 열면 가장 먼저 귀여운 일러스트와 분석 문구가 등장하는데, “돌려입기 마스터”처럼 사용자의 스타일 습관을 짧고 위트 있게 정의해 분석 결과가 좀 더 즐겁게 다가오게 돼요.
그 아래에서는 본격적인 분석이 시작돼요. 카테고리 분포 그래프는 상의·하의·아우터 등 어떤 종류의 옷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한눈에 보여주어, 평소의 쇼핑·코디 패턴을 자연스럽게 파악하게 해줘요. 예를 들어 맨투맨이 유독 많다면 “상의 중 맨투맨이 가장 많아요”라는 안내가 함께 나타나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을 쉽게 인지할 수 있죠. 이어지는 컬러 분포는 도넛 차트를 통해 색상별 보유량을 깔끔하게 시각화해, 자주 구매하는 컬러군이나 전체적인 색감의 균형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컬러 진하기는 밝은톤과 진한톤의 비율을 보여주며, 옷장 전체의 분위기와 나의 스타일 무드를 간단하게 읽어낼 수 있도록 도와줘요.
이처럼 딸깍의 통계 기능은 숫자를 보여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기록된 옷을 통해 나만의 패션 패턴을 발견하도록 돕는 친절한 인사이트 도구로 작동해요. 덕분에 사용자는 자신의 스타일을 더 깊이 이해하고, 더 만족스러운 코디를 선택할 수 있게 되죠.
❌ 초기 옷장 세팅 소요 시간에 대한 부담
딸깍은 템플릿 선택과 드로잉 기능 덕분에 옷 등록 과정이 비교적 간편한 편이지만, 옷이 많은 사용자라면 초기 옷장 세팅에 시간이 꽤 걸린다는 점은 피하기 어려워요. 첫 화면이 비어 있는 옷장으로 시작되는 만큼, 앱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일정량의 옷을 먼저 등록해야 하고, 옷장의 규모가 클수록 이 과정이 자연스럽게 진입 장벽처럼 느껴지기 쉬워요.
특히 상·하의·아우터·신발 등 카테고리를 직접 선택하고, 컬러와 디테일까지 단계별로 지정하는 방식은 몇 벌만 등록할 때는 정교한 기록이라는 장점이 되지만, 수십 벌 이상의 옷을 가진 사용자에게는 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작업이 돼요. 이러한 사용자들의 경우 딸깍의 기록 기능을 온전히 누리기까지 어느 정도의 ‘초기 노동’이 존재하는 셈이죠.
때문에 옷 사진을 촬영하거나 앨범에서 불러오기만 해도 AI가 카테고리·색상·길이·디테일을 자동으로 인식해 템플릿을 등록해주거나, 사용자의 취향을 탐색하는 초기 스타일 큐레이션을 기반으로 ‘스타터 팩’ 템플릿 세트가 제공되는 등의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사용자는 등록된 템플릿들을 바탕으로 필요한 부분만 가볍게 수정하면 되기 때문에 초기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옷이 많은 사용자의 경우 길어지는 코디 스크롤 시간
딸깍의 코디 화면은 필요한 옷을 바로 골라 입히는 재미가 있지만, 옷이 많은 사용자라면 원하는 아이템을 찾기까지 스크롤이 길어지는 문제가 생겨요. 최근순·카테고리순·색상순 정렬이 제공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옷 목록이 가로 스크롤 구조라 결국 원하는 옷을 찾기 위해 옆으로 계속 넘겨야 하는 흐름이 만들어지죠.
또한 옷을 등록할 때는 라벨링을 하더라도, 코디 화면에서는 이 라벨이 표시되지 않아 어떤 옷이 어떤 용도였는지 헷갈릴 때도 있어요. 옷이 많을수록 이러한 작은 불편이 쌓여, 사용자는 코디 선택 시간이 길어지는 경험을 하게 돼요. 만약 바텀 시트를 활용해 화면을 위로 확장하고 더 많은 아이템을 한 번에 보여주거나, 상단에서 검색창·필터를 제공했다면 사용자는 더 수월하게 원하는 옷을 찾을 수 있었을 것 같아요.
또한 AI를 통해 앞서 선택한 옷을 기반으로 어울리는 하의를 추천하거나, 사용자의 과거 코디 패턴을 학습해 ‘먼저 보여줄 옷’을 자동으로 정렬해주는 식의 기능이 생긴다면, 사용자는 고민 없이 더 빠르게 코디를 완성하며 더 만족스러운 코디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추후 이러한 점들이 보완된다면, 딸깍은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코디 앱으로 발전할 수 있을 거예요.
종합 평가
딸깍은 귀여운 UI와 직관적인 흐름 덕분에 코디 기록이 자연스럽고 즐겁게 이어지는 앱이에요. 메인 화면에서 날짜를 선택하면 바로 코디 구성 화면으로 넘어가고, 옷을 선택하는 즉시 캐릭터에 반영되어 실제로 입혀보는 듯한 경험을 줘요. 옷 등록 과정 역시 6단계로 분리되어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템플릿·컬러 선택·드로잉까지 지원해 실제 옷과 비슷한 형태로 기록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또한 통계 기능에서는 카테고리·컬러·톤 분석을 통해 자신의 패션 패턴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해요.
다만 옷이 많은 사용자에게는 초기 등록 시간이 길고, 코디 화면에서 원하는 옷을 찾기까지 스크롤이 많이 필요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아요. 추후 AI 기반 자동 등록이나 취향 기반 스타터 팩, 검색·필터·추천 정렬 등이 도입된다면 딸깍은 더 만족스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거예요.
이제까지, UI/UX 패턴 플랫폼 '유아이볼'에서 가볍게 딸깍을 리뷰했어요.
잠깐, 유아이볼에서 유사한 서비스의 UI패턴을 더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