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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uibowl Jun 25. 2024

영유아식품 전문앱, 베베쿡

UI/UX 패턴 플랫폼, 유아이볼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해볼 앱은 이유식 전문 배송앱베베쿡입니다.






베베쿡 로고. 아기에게 위험하지 않도록 둥근 피규어를 가졌다. 상징성이 있다.







베베쿡은 창립한지 벌써 25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이유식 브랜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매일 신선한 재료로 당일생산 및 당일배송을 추구하며, 아기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과 연구를 거듭한다고 합니다. 2023년 2월경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편리하고 직관적인 리뉴얼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앱을 사용하면서도 사용자에게 세세한 안내가 돋보였다고 느껴집니다.






베베쿡의 소개이미지. 무조건 '이 앱 좋다-깔끔하다'는 형식이 아니다. 안전한 먹거리를 어필하기 위해 설명은 필수. 해서 텍스트가 많은 편.






그럼 베베쿡의 좋았던 점에 대해서 생각해보겠습니다.










1. 상세정보 내용이 정말로 상세하다.





 우리 아이에게 먹일 이유식이니, 내가 먹는 것보다 몇배는 신경이 쓰일 것이 분명할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듯이. 앱 내에서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상세정보란에는 제품이 아이에게 먹일 적당한 시기인지 안내하는 내용부터, 베베쿡의 배송서비스/켐페인/이유식 시간표/생산 시스템/앱 이용팁까지 많은 양의 정보를 함께 제공합니다. 관련된 식단추천과 상세한 이용 안내도 돋보입니다. '안심'시킨다는 목적이 뚜렷합니다.






상품 정보 하단은 상세이미지로 스크롤이 아주 길다.





2. 아기와 함께 마이페이지도 키우기


 마이페이지에 해당하는 '마이베베쿡'은 판매성 페이지와 다른 레이아웃과 컬러를 이용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판매사이트에서 주문배송내역 등을 확인하기 위한 용도로써의 마이페이지가 아닙니다. 아기의 사진과 이름을 프로필처럼 활용하게끔 되어 있고, 마치 캐릭터 키우기처럼 느껴지며 작은 큐레이션(아이의 영양진단와 성장발달 확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뱃지 모으기와 등급올리기 등도 눈에 띕니다.

 

배송스케줄은 하단에서 볼 수 있다.




3. 팝업의 장점을 잘 살렸다.



 내용이 많아 정작 중요한 부분을 놓칠 수 있습니다. 특히 주문 도중, 중요하게 확인하고 가야 할 사항은 약관동의 이미지로 체크란에 공백 처리를 해서 넘어가도록 할 수도 있지만 베베쿡에서는 팝업을 많이 이용했습니다. 약관동의란보다 큰 글씨는 물론이고 터치할 수 있는 부분도 커다랗다보니 폰을 유심히 봐야 할 수 있는 체크란보다는 훨씬 유용했습니다. 아기에게 많은 집중을 해야 하는 조건에서의 이유식 주문을 간편하게 하려는 의도로 보였습니다.




꼭 확인해야 할 사항은 팝업으로 처리했다. 이 앱의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이어서 베베쿡의 아쉬웠던 점도 적어보겠습니다.




1. 장바구니 탭을 마이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없다.


 주문한 내역, 적립금 또는 예치금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마이페이지. 하지만 어느 페이지에서든 장바구니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야 구매연결로 이어지기 수월할 듯 하지만 마이페이지에서 장바구니 탭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마이페이지에는 하단탭이 사라져 있습니다. 최근 본 상품 또한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홈을 통해서만 다시 확인 가능한 것이 번거로움 중 하나였습니다.




2. 식단에는 후기란이 없다.


 제품에는 상품평이 있어서 제품 후기를 남길 수 있습니다. 이용자들이 보고 구매에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식단에는 후기가 없습니다. 제품보다는 식단에 있어서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데, 전부 수용할 수는 없기 때문일까요? 실제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식단을 부분선택할 수 없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UI/UX 패턴 플랫폼 '유아이볼'에서 베베쿡을 가볍게 리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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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국내 최대의 UI/UX 패턴 플랫폼 '유아이볼'에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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