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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 Sep 14. 2020

아이패드 드로잉  with procreate

해외 아티스트 스타일을 배워보고 싶다면

아이패드 미니5를 사고 나서 여러가지 끄적여보던중

평소 배워보고 싶던 그림을 도전해보고 싶었다. 아티스트는 아니지만 

어떤 그림이 명확히 좋은 그림인지 판단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업종에 있는 관계로 한번 공부해보기로 했다. 


워 ... 운좋게도 서평 이벤트 당첨이다.

지금껏 거의 없던 일인데, 겸사겸사 공부를 더해보자 싶어 책을 더 읽어봤다.

Link : 아이패드 드로잉 & 페인팅 with 프로크리에이트


시중에 아이패드 드로잉 & 프로크리에이트 관련 책들은 꽤 나와있는 편이다.

다만 이 책들은 대부분 일상 소품의 작법 등에 치중해있는터라 일러스트 자체를 

좀더 깊이 배우고 싶다는 니즈를 채워주기에는 약간 부족한 면이 있다. 

deviantart 에 올라오는 해외 아티스트들 스타일처럼 좀더 복잡한 그림을 

배워보려면 이 책의 예제들이 적당한 측면이 있다. 


다만 아예 드로잉 초보들에게는 권하기 어렵다. 

이책의 독자로서 적합한 이는 아티스트로서 기본적인 드로잉 역량이 있으며,

디지털페인팅을 처음시작하거나, 포토샵 등 기본툴에 어느정도 익숙한 정도 사람이다.

아예 그림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각자 취향에 맞춰 관련 책을 골라보기를 추천한다. 


이 책의 초반 절반 가량의 분량은 프로크리에이트의 기능 설명에 치중하고 있으며,

이후 step by step 형태로 아티스트 8인의 작업물을 따라해볼수 있도록 기술을 하고 있다.


다만 작업물을 서술할 때 엄청 친절하게 서술된 편은 아니기때문에 

홈페이지에 올라가있는 파일을 보면서 이해하고 따라가야하는 상황은 있다.


아래와 같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드로잉은 좀 했는데, 아이패드 디지털 드로잉을 해보고 싶은 사람

- 서양 스타일의 아트(예: deviantart)가 해보고 싶은 사람.

- 수록된 아티스트의 스타일들이 마음에 들어서 공부하고 싶은 사람 


P.S 

파일들은 아이패드에서 다운로드를 바로 받지 않으면 꽤 불편한 루틴을 거쳐야하는데,

회사측에서 업로드할때 작가별로 작업 파일과 용량이 큰 영상 파일만 따로 분리하는 

센스는 가졌으면 좋겠다. 


P.S2 

난 드로잉 초보라서 본 책으로 따라가기에는 무리가 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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