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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 Jan 02. 2021

[WIN] 아이패드 듀얼모니터 프로그램 추천

맥은 sidecar가 있는데, 윈도우는?

애플펜슬 뽐질이 갑자기 와서 질러버린 아이패드 미니. 작년 한해 전자책(Ridi) 뷰어로 잘 쓰다가 재택근무가 좀더 길어지면서 침대에 누워서 작업할때 활용도를 올릴 방법은 없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서브 모니터 지원 프로그램을 확인해봤고

평가가 좋은 tool들은 아래와 같다.


1. Sidecar

2. Duet Display

3. Twomon USB SE

* WIFI의 경우는 아직 특유의 버벅임이 있어서 USB로 연결하는걸 선호한다.


가장 성능이 좋다는 sidecar는 MacOS에서만 되는데 현재 업무상 윈도우를 써야하니 어렵다. 포기

그래서 Duet Display 혹은 Twomon SE 둘다 깔고 검토를 해봤다. 가격은 둘다 12,000원으로 동일하다.


주로 업무중에 youtube를 켜고 문서작업을 하는 경우가 꽤 있는데, 꽤 부하가 걸리는 하드코어 작업일거라고 판단되어 이를 기준점으로 뒀다.


아이패드 화면에서 5분짜리 youtube를 틀고 해당 화면에서 마우스 포인터를 일부러 움직여볼때(실제 작업 환경을 가정할때) 시스템 자원 활용도다.


각각 CPU 점유율이 가장 높을때를 기준으로 스샷을 찍었다.


승리자 : Twomon USB SE


1. Duet display  

2. Twomon USB SE

메모리 점유율이 약간 더 높은 것 외 CPU 사용량은 압도적

윈도우 10 환경에서 Twomon USB SE의 압승이다. CPU 점유율이 올라가지 않아 마우스 커서등이 활발히 움직이더라도  버벅이지 않고 (Duet은 서브화면뿐 아니라 실제 랩탑에서도 끊기는 현상이 나타난다) 작업이 가능하다.


따라서 Windows 10 환경에서 작업시엔 Twomon USB SE를 권장한다.


이상 둘다 내돈주고 (Duet은 sidecar 나오기 한참 전에 나오자마자 샀었..)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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