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편집자들 중 가장 폐급인 사람은 누구일까요?
모두 믿어지지 않겠지만 실제 사례입니다.
1. 4년제 대학 관광학과를 졸업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어 단어와 문장을 해석은 커녕 발음도 못 하는 아이.
2. 저자가 손수 엑셀로 만들어 준 표조차 제대로 복사 붙여넣기 못해서 기어코 삑사리를 내 버리는 아이.
3. <전지 가위>가 뭔지 모르는데다 검색도 못해서 저자한테 일일이 물어보고 앉아있는 아이.
4. 원고지 1,500매짜리 번역 원고 제출했더니 글투가 마음에 안 든다고 2주일 내로 냉큼 '재번역'해오라고 역자 다그치는 아이.
5. 원고에 적혀 있는 1/8을 '일 분의 팔'로 읽는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