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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식, 들어가 있어!

by 최종일

얼마 전 PreSales Lab 커뮤니티에 임포스터 증후군에 관한 글을 올렸습니다. 특히 솔루션 컨설팅 직군에서 많이 겪는 현상이죠.


저도 글에서 소개한 '내 안의 비난 목소리에 이름 붙이기'를 직접 해봤는데, 예상보다 효과가 좋았습니다.


자책감이나 불안감이 들 때마다 그 이름을 부르며 경계했더니, 끝없이 이어지던 부정적인 생각이 뚝 끊어지더군요. 여러분도 한번 해보시길 권합니다.


제가 붙인 이름은 '오대식'입니다. "또 기어나왔네. 오대식, 들어가 있어."


갑자기 떠오른 이름인데, 아마 오태식 + 오대수를 합친 것 같습니다. 왜 이 이름이 떠올랐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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