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 DEN Aug 27. 2015

그림을 그리자_1편

#시작하기에 앞서




생전 그림은 못 그릴 거라 생각했는데

그러던 제가 짬짬이 그림을 그리는 취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림 그리는 법을 배우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꾸준히 그리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꾸준히 그리기만 했습니다


그랬더니 제법 그림처럼 그려졌습니다.

다만, 배운 그림이 아니라서

배운 그림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차이가 제 그림에

특한 매력을 갖게 해주더군요.



그래서 앞으로도 그림을 배울 생각이 없습니다.

왠지 배우면 똑같은 규칙으로

그림을 그리게 될까 봐서요.


저는 그림을 그린지 3년이 되었고,

가장 경제적이고, 생산적인 취미일 뿐만 아니라

복잡한 머리를 정리해주는 것은 물론,

집중도를 높이고, 감성과 창의성을

충족시켜주는 좋은 솔루션이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그림을 그리자" 매거진은

그림을 단 한 번도 그려보지 않은 분들이나

그림 그리기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가장 쉽고, 빠르게 그림을 접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그림그리기위한 준비편을 시작으로 10편의 이야기를 전하는동안

독자분들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