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8일
오늘은 특별한 토요일이다.
교회에서 방 탈출 게임하러 가는 날이다.
사실 교회에서 재미있는 특집을 많이 했는데
하필이면 그때마다 가족 행사가 있어 못 갔다.
정말 기대가 된다.
방탈출은 살짝 어려웠다.
다른 친구들이 새 친구를 데려와서 힌트를 얻었다.
옆에 있는 교회 선생님께서는 아무 말도 하시면 안 되는데,
우리가 하도 문제를 못 풀어서 답을 다 말해 주셨다.
결국 열쇠를 얻었는데 애들이 자기가 연다고 싸워서 내가 말렸다.
싸우는 동안 시간이 다 가 버려 탈출을 못했다.
아…. 정말 아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