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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 게임

예똥이의 일기(초3) 264

by 누룽지조아

2019년 10월 26일


토요일인데 3개의 학원을 연속으로 다녀온 다음 얻은 건

피로, 감기와 숙제였다.

하악!! 다행스럽게 자유도 얻었다!!


내가 아는 친구들이 무작정 모여들었다.

마피아 게임을 했다.

마피아 게임이란 진행자 한 명을 뽑고, 나머지는 다 엎드려 있게 한다.

진행자가 몰래 등을 툭 쳐서 마피아, 경찰, 의사를 뽑는다.

(마피아는 살인자라는 말이다)

안 뽑힌 사람들은 시민이다.

다 뽑으면 다 일어나고 자기가 누구인지 말한다.

거짓으로 말해도 되고, 진짜 말해도 된다.

자기소개를 통해 마피아를 추리해, 한 명을 아웃시킨다.

아웃된 사람이 마피아라면, 나머지 사람들이 이긴다.

만약 헛다리를 짚었다면 게임은 계속 진행된다…..

(자세한 플레이 방법은 네이버에 마피아 게임 검색!)

모두가 다 진행자가 되고 싶어서 마피아 게임을 12번이나 하는 바람에 노는 시간을 모두 마피아 게임으로 채워 버렸다. -ㅁ- 음….

마피아 게임만 했지만 친구들이 질리지 않아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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