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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회에 관한 일기 쓰기

예똥이의 일기(초3) 266

by 누룽지조아

2019년 11월 24일


쓸 얘기가 많은데 하필 주제 일기라니…

학예회는 재미없었는데… 그래도 그냥 쓴다.

(다른 재미있는 주제들. 할머니 생신 파티, 새 레고, 겨울왕국 2 영화)


학예회에 관한 일기라고 꼭 학예회에서 일어난 일들에 관한 내 생각만 써야 하나????

숙제니까 재미없어도 주제에 맞춰 일기를 쓸 거다!!!


학관일(학예회에 관한 일기 쓰기가 너무 길어서 줄임)은 너무 뻔하다.

(예로 훈이는 그림을 너무 잘 그린다. 나도 훈이처럼 그림을 잘 그릴 수 있을까?)

딱 이 주제를 보고 솔직히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그래도 숙제니까 쓰겠다.


학예회에서 나는 구연동화를 했다.

애들이 재밌게 봐줘서 너무 고마웠다.

아이들 하나하나 다 재능이 있는 것 같다.

훈이를 다시 봤다.

이러다 내 자리가 위험해지겠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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