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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카나 Sep 17. 2020

플러스엑스 오브제 리뷰

오브제의 모든 부분이 '디자인' 되어 있었다.

최근에 한 이벤트에 참여했었습니다. 월간 <디자인> 507호를 꼼꼼히 읽고 나서 인상 깊은 부분에 밑줄을 쫙 긋고, 생각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이벤트였는데 운이 정말 좋게 당첨이 되었어요.



감격 그 자체



덕분에 플러스엑스 오브제 세트를 써볼 수 있는 기회를 무료로 얻었습니다.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제품인 만큼, 감사한 마음에 리뷰라도 꼭 남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오늘 기다리고 기다리던 플러스엑스 오브제를 받았습니다.


심지어 포장지도 이뻤어요



포장지조차 디자인이 이뻐서 함부로 열어보지도 못하고 몇 분간 포장지를 이리저리 흝어본것 같아요. 그러다가 개봉을 하고, 플러스엑스 오브제들을 맞닥뜨리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오브제는 더더더 이뻤어요


문제는 오브제도 너무 이뻐서 또 함부로 뜯지도 못하고 몇 분간 이리저리 탐색한 것 같아요. 이렇게 귀한걸 어떻게 쓸 수가 있지 생각도 했고, 조상님들이 처음으로 신문물을 접했을 때 어떤 기분을 느끼셨을지 공감되는 순간이었죠. 표지에서부터 심플한 느낌과  여러 색다른 느낌을 받았었거든요.


그리고 오브제를 계속해서 살펴본 결과, 이런 분들이 쓰면 좋겠다! 혹은 이런 상황에서 쓰면 좋겠다! 등등 여러 생각들을 해봤습니다.



디자이너분들께

추천해요


'당연히 플러스엑스의 오브제니까 디자이너들이 쓰기 좋겠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 이유가 꼭 브랜드에만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특히나 6 X 8 아이디어 노트에서 색다른 느낌을 받았어요. 6 X 8 아이디어 노트는 3가지 공간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아이디어를 짧게 짧게 정리할 수 있는 키워드 공간, 스케칭 등으로 아이디어를 보다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그리드 공간, 여러 가지를 기록하고 표현할 수 있는 노트 공간으로 나뉘어 있어요.


이렇게 쓰시면 되겠습니다! - 출처 : PlusX object 



그리고 참고한 레퍼런스를 쉽게 보관할 수 있는 왼편의 공간과, 생각하는 스케치나 아이디어를 팀원들과 빠르게 공유할 수 있게끔 시트 자체가 손으로 쉽게 뜯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찰나로 다가오는 창작의 순간을 이 아이디어 노트를 통해 손쉽게 남긴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이건 이제 제 최애템이 될 것 같아요. 정말



어디서나

손쉽게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의 오브제도 있어요


플러스엑스의 크리에이티브 오브제 세트에는 생각이 떠오르는 순간이 있으면 어느 때든 손쉽게 적을 수 있도록 작은 크기로 나온 그리드 패드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저의 최애템이 될 예정이었던 6 x 8 아이디어 노트도 노트 맨 뒷면이 두꺼운 종이 판자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책상이 없더라도 보다 쉽게 스케치를 할 수 있도록 제품이 디자인되었습니다. 아이디어 스케치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 같아요.


무엇보다



제품 자체가 실사용적인 측면까지 모든 게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디자인되어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겉모습조차 저에게 '회색과 주황색이 이렇게 색다르고 어울리는 느낌을 주는 색깔 배합이구나'라는 걸 이번 플러스엑스 오브제들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함부로 따라 할 수 없는, 플러스엑스 오브제만의 색깔을 마주한 느낌이었어요.


아마 며칠 동안은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이걸 함부로 쓸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겠지만! 6 X 8 아이디어 노트를 중심으로 오브제들을 활발하게 사용할 것 같습니다. 월간 <디자인> 이벤트 담당자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흑





※ 소개드린 제품들은 플러스엑스 오브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그런데 꼭 구매 안하셔도 좋아요. 이 글이 광고글이 아닌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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