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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프포스트코리아 Dec 04. 2018

추울 때 자동차를 예열했다간 엔진 손상을 부를 수 있다

내연기관 자동차는 다르니까

  

온도가 영하로 뚝 떨어진다고 한다. 옷차림도 옷차림이지만 자동차 관리도 신경이 쓰인다. 날이 추워지면 타이어 압력, 유리 와이퍼, 부동액 등 점검할 게 많다. 


추울 때 운전자들이 흔히 하는 또 하나의 행동이 있다. 자동차를 예열시키는 일이다. 시동을 미리 걸어 예열해놔야 엔진에 무리가 없다는 믿음 때문이다. 그러나 그건 미신이다. 아니, 이전에는 필요한 조처였지만 요즘 생산되는 자동차에는 오히려 해롭게 작용한다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카뷰레터 엔진에 의존하던 이전 자동차(70년대 초까지 생산)와는 달리 현대식 자동차는 컴퓨터로 모든 게 조정되는, 연료 분사 원리로 움직이는 내연기관 기계다. 따라서 예열을 하더라도 30초에서 1분이면 충분하다.


MSN에 따르면 내연기관 자동차를 장시간 예열했다간 엔진에 손상까지 갈 수 있다. 예열 과정에서 연기관에 필요 이상의 연료가 투입되고 남은 연료는 연기관 벽에 붙는다. 휘발유는 아주 뛰어난 용매 성향을 지니고 있다. 그런 휘발유가 자동차 실린더 벽을 코팅하고 있는 기름을 녹여버리면서 엔진의 중요한 부분이 손상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거다.


엔진은 그렇다 치고 밤새 낀 성에를 어떻게 제거할지 정말로 난감하다? 아래와 같은 수고를 덜어 줄 아주 좋은 방법이 있다.


1분 만에 유리에 낀 성에를 제거하는 방법을 참고하면 된다.  



김태성 (허프포스트 뉴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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