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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술분석]아동 애착 형성별 피해진술 양상의 차이 고찰

3~6세 아동 피해진술은 부모(양육자)와의 애착형성 유형에 따라 다르다.

※ 본 글에서 아동은 주로 학령전 3~6세 아동임.

※ 본 글은 진술인 기질적 요인은 배제한 정보로 일반화 오용 금물.

※ 구분선으로 표시한 다음 쓰인 글은 필자 글을 보고 AI-GPT4.0이 다시 요약 정리한 글임.

    (인공지능이 다듬은 글과 날것의 필자 글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는 재미를 위해 첨부하였음)


아동의 피해진술은 늘 재판과정에서 논란의 중심에 있다.

인지적 언어적 감정적으로 미성숙한 아동이 자신의 피해 경험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보고할 수 있느냐에 대한 갑론을박이다.


녹취분석전문가로서 음성 생체신호의 신호분석과 내용상의 진술분석을 십수 년간

특수감정해 온 바, 아동의 피해진술에 대한 신빙성 판단 여부는 여타 진술분석보다

많은 시간이 걸린다. 그만큼 어렵고 고려할 사항도 많다.


이때 중요한 부분이 아동 진술에 동반한 보호자(주로, 양육자인 부모)와

피해 아동의 관계(상호작용)를 관찰하는 것이다.


아동이 부모에게 하는 언행을 유심히 관찰해 보면 이들이 어떤 유형의 애착형성

관계인지를 유추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아동이 자신의 피해 진술을 축소, 은폐,

회피하는지 아니면 확대, 과장, 작화하는지 추정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애착형성 유형만으로 예단 속단하지는 않는다.

특히, 서두에 별도 '※'표기한 바와 같이 본 내용은 진술분석에 있어서 주요 변별

요소인 진술인의 기질적 성향에 관한 부분은 배제한 정보로 단순하게 일반화하여

적용하는 것은 옳지 않음을 아울러 알린다.


아동 애착형성별 피해진술 양상의 차이를 분석하는 이유는 이를 통해 아동 진술의

빈약함과 풍성함의 원인이 단순히 실제 경험 여부에 따른 결과인지 아니면 

피해보고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생략하는 등의 기피, 혹은 과장하는 것인지 등을

일반적인 성인 진술보다 좀 더 신중하게 고려해서 분석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성된 것임을 밝힌다.


그럼 애착형성별 유형을 먼저 알아보자!

이는 발달심리학에서 실험한 결과를 토대로 유추한 자료다.

실험은 피실험 아동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가운데 부모가 자리를 비운

한참 있다가 등장했을 때 아동의 반응을 보고, 해당 부모의 양육행태를 조사한

결과로 분류한 것이다.

출처: kizmom.com

첫 번째, 안정형 애착형성의 반응이다.

부모가 나갈 때 불안해한다. 하지만 잠시 있다가 들어오겠다고 말하면 이를 믿고

아이는 혼자 잘 놀면서 기다리다가 한참뒤에 부모가 나타나면 반갑게 맞이한다.

이는 이 아이의 양육이 매우 즉각적이며 소통적으로 잘 이루어졌으며, 상호 충분한

신뢰관계가 형성되었음을 의미한다.

여기서 즉각적이라는 것은 아이가 태어난 직후부터 배가 고프다거나 배변을 했을 때

불편함을 말로 보고할 수 없으니 울게 될 경우 바로 부모가 반응하며 이를 해소시켜 주었음을

의미한다. 소통은 아이가 어떤 상황을 맞이했을 때 정적, 부적으로 솔직하게 잘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었음을 의미한다. 이럴 경우 아이는 정서적으로 불안하더라도 부모를 믿고

신뢰하기에 스스로 안정시킬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

이는 피해를 당한 후 진술을 할 때도 사실과 다른 오정보에 대한 저항성을 표출하며,

아닌 것은 아니고 맞는 것은 맞다고 사실 그대로 진술하는 능력으로 신빙성 높은 진술임을

평가받게 된다.


두 번째, 회피형 애착형성의 반응이다.

부모가 나가던지 들어오던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유형이다.

일부는 이를 순둥이라고 표현하며, 키우기 편한 아동의 유형으로 치부하지만 사실상 이는

부모가 일관되지 못한 양육행태를 보였을 때 나타내는 반응이다.

앞서 설시한 바대로 즉각적인 반응이나 충분한 소통을 보이지 않을 경우

아이는 자신이 울어도 대응하지 않는 부모에게 더 이상 반응하지 않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일방적 소통으로 부모가 자신에게 오고 싶으면 오고 가고 싶으면 가고

케어하고 싶으면 하고 안 하고 싶으면 하지 않은 자기중심적 양육형태를 보이기 때문에

아이는 점차 무감각해지는 회피형 애착형성 유형을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이런 아동은 피해진술에 있어서 자세히 묘사하는 것을 회피하거나 포기하는 경향이 있고,

질문자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등 수용성 언어기술 능력도 다소 떨어지는 진술

형태를 보인다. 이런 경우 인형 등의 소품 등을 통해 상위기억 과제 수행으로 유도하여

진술토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세 번째, 저항형 애착형성의 반응이다.

부모가 나갈 때 울고불고 불안해하며 겨우 진정시켜 나간 후에도 지속적으로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가 부모가 들어오면 좋아하거나 반갑게 맞이하기보다는 왜 자신만 두고 나갔냐며

또다시 울고불고 짜증 내며 화를 내는 반응이다.

일부는 분리불안 형태로 치부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부모가 일관성 있게 아이를 양육하지

못했을 때 나타나는 반응이기도 하다.

즉, 자기 기분에 따라 어떨 때는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소통도 잘해주는 것처럼 하지만

또 다른 경우에는 방치하고 어떤 경우는 아이에게 화를 내기도 하는 등 일관되지 못한 행태로

양육할 때 아이도 고스란히 그 감정을 이어받아 짜증 내고 불안해하며 화를 내는

저항형 애착형성의 반응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런 아이는 주변인의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거짓 작화, 과대, 과장 진술을 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세부묘사가 적절한지, 주변 정황이나 상황이 피해 진술과 부합한 지 교차분석할 필요가 있다.


네 번째는 혼란형 애착형성의 반응이다.

회피형과 저항형 반응이 모두 혼합해서 나타나는 유형이다.

부모가 나갈 때 반응이 없거나 눈치를 보고, 다시 나타나면 아무런 반응 없이 오히려 얼거나

반대로 부모가 다가오면 못 이기는 척 다가가다가도 다시 멈추는 등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는 학대받는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전형적인 반응이다.

학대받는 아이들은 부모를 무서워 회피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부모의 사랑을 받기 위해

칭얼대기도 한다. 이런 모습이 모두 나타날 때 분석가들은 아동 학대를 의심한다.

이런 아동의 피해진술은 회피형과 저항형 반응 피해진술 형태를 모두 나타내기도 한다.

또한 이해할 수 없는 정서의 표현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별도 부모와 분리해서 학대 진술 절차에 따라 별건으로 재진술을 받을 필요가 있다.


비단 아동의 피해진술 유형으로만 볼 부분은 아니다.

해당 아동이 성인으로 성장했을 때 이런 유형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부모, 가족과의 신뢰관계는 단순히 믿음의 여부가 아니라 이들에게

나의 어려움을 토로했을 때 정서적으로 안정을 기대할 수 있는지 여부가 핵심이다.

즉 가족을 믿었을 때 효과가 있는지 여부다.

'믿음'은 또 다른 말인 '효과'로 치환해 보자.
출처: https://nokoinsight.com

종교도 내가 믿는 이유는 믿음으로써 얻는 평화와 안정이 나의 정서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즉 해당 종교가 나에게 효과가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효과가 없다면 종교든 무엇이든 가까이할 이유는 사라지게 된다.

그래서 종교는 사후의 이야기를 대부분 강조한다.

효과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은 그 사후의 희망을 위해서라도 현재 행복하고 평화와 안정을 느낀다면

그 종교는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이 핵심이다.


아무리 사회에서 가족을 사랑하라, 국가에 희생하라, 종교단체에서도 기도하라!

믿으면 복이 온다 등으로 강조해도 정작 본인 스스로 사랑하고 믿고 희생했음에도

그 어떤 효과도 보지 못한다면(효능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이후 행동은 뻔하다.


안정적인 애착형성이 된 관계라면 서로 어려움이 있을 때 정신적으로 정서적으로

그 어떤 형태로도 도움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서로 불편한 얘기는

회피하는 등 애착이 없는 관계로 유지될 수밖에 없다.

그런 관계에서 기대할 수 있는 정서적 안정은 당연히 없다.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가족관계 역시 저항형 애착형성의 결과다.


이렇듯 어린아이의 양육 관계에서도 부모 자신이 어렵고 힘들 때 충분히

소통하면서 어린 자식임에도 위로받기도 하고 자식도 어려움이 있을 때

부모에게 솔직히 소통할 수 있도록 정서적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미 아동 및 청소년기를 지난 경우는 이를 회복하거나 돌이키기에는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한 만큼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이런 정보를 통해

아이에게 일관된 기준과 잣대로 보살필 것을 당부하며, 보다 건전하고 건강한

소통을 위해 안정적인 애착형성이 정서적으로 잘 발달되는지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살펴볼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싶다.


어린 시절 불안정한 정서적 발달은 향후 성인이 되었을 때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할 불씨가 될 수 있음을 우리 모두가 자각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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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글은 위의 글을 인공지능 GPT4.0이 요약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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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피해진술은 늘 재판 과정에서 논란의 중심에 있다.

인지적, 언어적, 감정적으로 미성숙한 이들이 자신의 경험을 올바르게

보고할 수 있느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녹취분석 전문가로서 음성 생체신호의 신호 분석과 내용상의 진술 분석을

십수 년간 해온 바, 아동의 피해진술에 대한 신빙성 감정 결론은

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다.


이때 중요한 부분은 아동 진술에 동반한 보호자(주로 양육자인 부모)와

피해 아동의 관계를 관찰하는 것이다.


아동이 부모에게 하는 언행을 유심히 관찰하면 애착형성 관계를

유추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아동이 자신의 피해 진술을 축소, 은폐,

회피하는지 아니면 확대, 과장, 작화하는지 추정할 수 있다.

물론 애착형성 유형만으로 모든 것을 예단하거나 속단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는 아동 진술의 빈약함과 풍성함의 원인이 실제 경험 여부에

따른 것인지, 아니면 피해 보고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생략하거나

기피, 혹은 과장한 것인지를 고려해 볼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애착형성 유형별 아동의 반응


발달심리학에 따르면, 애착형성 유형은 아동이 부모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형성된 것으로 이는 아동의 피해진술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제 각 애착형성 유형별로 아동이 보이는 반응과 

그에 따른 피해진술 양상을 살펴보자.


1. 안정형 애착형성의 반응

부모가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올 때, 아이는 불안해하지만 

부모의 말을 믿고 스스로 놀며 기다리다가 부모를 반갑게 맞이한다.

이는 아이가 양육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정서적으로 안정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아이는 피해진술에서도 사실과 다른 정보를 저항하며,

정확한 진술을 할 가능성이 높다.


2. 회피형 애착형성의 반응

부모가 나가거나 들어오더라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아동은, 

부모의 일관되지 못한 양육행태로 인해 무감각해진 경우가 많다. 

이런 아동은 피해진술에서 자세한 묘사를 회피하거나 포기할 가능성이

높으며, 질문자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는 등 진술이 불완전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인형 등을 활용한 상위기억 과제 수행이 효과적일 수 있다.


3. 저항형 애착형성의 반응

부모가 나갈 때 극도로 불안해하며, 돌아왔을 때도 반갑게 맞이하기보다는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는 아동은, 부모의 일관되지 못한 양육행태로 인해

저항형 애착을 형성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아동은 피해진술에서 거짓 작화나 과장된 진술을 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진술의 세부묘사와 주변 상황의 일치 여부를 교차 분석할 필요가 있다.


4. 혼란형 애착형성의 반응

회피형과 저항형 반응이 혼합된 혼란형 애착형성의 아동은 부모의 학대를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이들은 피해진술에서 회피형과 저항형 반응을 모두

나타내거나, 이해할 수 없는 정서적 표현을 보일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부모와 분리된 상태에서 별도의 학대 진술 절차를 통해

진술을 받아야 한다.


결론

부모와의 신뢰관계는 단순한 믿음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에게 자신의 어려움을

토로했을 때 정서적 안정을 기대할 수 있는지 여부가 핵심이다. 

안정적인 애착형성은 아동의 정서적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는 피해진술의 신빙성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일관된 양육과 건강한 소통을 통해

아동과의 안정적 애착관계를 형성해야 하며, 

필요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어린 시절의 불안정한 정서적 발달은 성인이 되었을 때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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