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hia Thought
Intro.
참깨와 솜사탕 - 마음을 베는 낫을 들으며
저는 글을 쓸 때, 가급적이면 음악을 듣는 편입니다. 음악이 글을 쓰게 하기도 하고, 글이 음악을 감상하게 하기도 하기 때문이죠.
여기까지 입니다.
여기까지 글을 쓰다 말아버렸습니다. 한참 시간이 지난 지금은 그 날의 제 생각들, 느낌들을 잊어 버렸습니다. 어쩌면 잊어 버린게 아니라 잃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Main.
글을 쓰는 일은, 늘 어렵게 느껴져 그냥 중도에 포기하곤 하였습니다. 다시 돌아온 지금, 그 순간의 제 생각과 느낌을 잃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쓰고, 또 쓰고, 고치고, 또 고치어 내어 글을 써내겠음을 다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