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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브의 설렘 Aug 21. 2023

감사해볼래요


초연할 수 없음에 


버림받고 싶지 않아 부풀어만 가는 두려움에


감사해볼래요...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는 건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


삶은 그저 흘러가는 것이라고 하던데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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