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랫동안 방치해놓은 이곳에 정태춘님께서 다녀가셨네... 오! 놀라워라. 아내에게 일렀더니 화들짝 광영을 외친다. 감사의 마음으로 슬픈런치를 꺼내 몇 수 읽었다.
흔들린다
- 정 태춘-
흔들리고
흔들리며
저 거대한 것
세상 앞에 선다는 것
얼마나 힘든 일인가
너무 적나라한
내 앞에 선다는 것
그건 또
얼마나...
2004년 4월
망설이는 내 손 끝의 삿된 부스러기들 -드디어 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