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제주 촬영지 모음집 3
은희네 집, 고성오일시장, 월대천
© tvN 우리들의 블루스 공식 홈페이지14명의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화려한 라인업과 배우들의 열연과 노희경 작가 특유의 따스함이 담긴 글들이 매화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드라마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촬영지 또한 관심이 높아지는 부분. 오늘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를 소개한다. 제주도 여행 계획이 있다면 한 번쯤 둘러봐도 좋겠다.
촬영지 1. 조천읍 조천리 3096-11
© tvN 우리들의 블루스 공식 홈페이지첫 번째로 소개할 장소는 은희네 집. 1화 시작부터 등장하는 이곳은 은희가 영옥과 함께 오손도손 살아가는 곳이다. 낮은 빨간 지붕과 돌담이 특징. 낮은 돌담 너머로 보이는 푸른 바다와 작은 정원 그리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까지 도착과 동시에 드라마 한 장면에 도착한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 Instagram @april_sohyun세트장이 아닌 도민이 직접 거주하는 사유지로 방문 시 주의가 필요하다. 출입 문 안쪽이 아닌 바깥에서 관람을 하길 바란다.
촬영지 2. 고성오일시장
© tvN 우리들의 블루스 공식 홈페이지극중 푸릉마을의 주민들의 생업을 책임지는 시장은 고성오일시장에서 촬영되었다. 위치는 성산. 성산 지역 유일한 오일장으로 정겨운 시골 장터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곳이다. 운영일은 4, 9, 14, 19, 24, 29일. 근처 명소와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니 일정이 맞는다면 방문해도 좋겠다.
© 비짓제주 공식 홈페이지특별한 상품보다는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것이 특징. 청과물부터 의류, 농기구까지 다양한 제주 생필품들을 구경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촬영지 3. 월대천
© tvN 우리들의 블루스 공식 홈페이지극중 고등학생 신분으로 임신을 하게 된 영주와 우을증을 앓고 있는 선아가 만나는 장면. 많은 이들의 눈물을 흘리게 한 이 장면은 월대천에서 촬영되었다. 8화 등장하는 이 장면은 아무에게도 환영 받지 못했던 임신을 처음으로 축하 받은 영주의 뭉클한 마음이 전해진다.
© Instagram @namu_magician여름에는 물놀이를 즐기러 많은 이들이 찾는 곳으로 맑은 하천과 걷기 좋은 산책로도 함께 구성되어 있다. 제주시 숨은 비경 31에도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곳이니 일정에 여유가 된다면 꼭 방문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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