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캐 작가되기 프로젝트
* 유료 광고 아닙니다. 부캐 작가의 포스팅 글입니다.
본격적으로 내 책 만들어 보기로 결심하면서
서점 북티크에서 진행하는
<나만의 책 만들기> 과정을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에 1주 차 수업을 받고 왔습니다!
합정역 2번 출구를 나와 사거리 하나를 지나면 서점 북티크가 짠! 하고 나타납니다. 대학원생 시절에 논문에 치일 때면 북티크에서 책도 많이 읽고 필사도 많이 하고 북토크도 자주 참여했던 터라 왠지 고향에 자주 가던 맛집에 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ㅎㅎㅎㅎ
"사장님 잘 지내셨죠?ㅎㅎㅎ"
강동구에서 출발해 1시간을 넘기는 긴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다행히 시간 내 도착한 저는 사장님의 안내를 받으며 드디어 교육받을 장소에 입장했습니다.
강사님께서 열심히 준비 중이셨지요.
가볍게 인사를 드리고 양해를 드리고 기록을 위한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곧 교육이 시작된다고 생각하니 드디어 내 책 만들기를 시작하는구나 하는 실감이 들었습니다.
'제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당연한 걱정과 '그래. 무든 일단 내자! 시작부터 하자! 하는 패기가 적절히 믹스된 신입생의 느낌으로 얼른 준비한 노트를 꺼내며 수업 준비를 했더랬습니다.
드디어 내 책 만들기 1주 차 시작!
강사님과 수강생분들 간 간단히 자기소개와 어떤 책을 만들어 볼 건지에 대해 공유하고 나니, 곧이어 강사님의 무한 질주(?)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ㅎㅎㅎㅎ
수업은 정말 정말 밀도 있게 진행되었습니다. 6주간의 시간이 하나도 헐렁한 부분 없이 꽉꽉 채워져 있었고, 단순히 책을 쓴다는 개념을 넘어 주제 피드백, 표지 디자인, 디자인 프로그램 사용법, 출간과 더불어 서점 유통까지!!
강사님께서 아주 아낌없이 알려주십니다.
이러시다 남는 거 없으시겠다 싶을 정도로 1주 차부터 마구마구 알려주시던 강사님은
결국 과정에 참여한 동기분들과 함께 7월 북페어 신청 일정까지 계획해 주셨답니다 ㅎㅎㅎㅎ
완전 책 만들러 왔다가 도랑 치고, 가재 잡다 가두리양식까지 하게 된 기분이 바로 이런 걸까요?
정신없이 교육과정을 설명 받고 나니 2시간이 훌쩍 지나 버렸습니다.
그렇게 1주 차 수업을 성공리(?)에 잘 받고,
다음 주 수업을 준비하며 한주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수업이 끝나자 가장 기억에 남는 강사님의 말이 생각나는데요?
6주 만에 책을 낼 수 있을까 하는
수강생들의 걱정을 위로해 주시던 말씀이었습니다.
....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
ㅎㅎ
벌써 다음 주가 걱정(?) 기대되는 요즘입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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