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리뷰단
99% 성공하는 집짓기 노하우
처음 이 책을 서평해보겠노라 결심했을 때는
시골에 정착한 도시인의 경험담을 담은 책이라 생각했었다.
헌데 이 책은
실용도서다!
정말 집을 짓겠다! 결심한 사람에게 실질적인 설계, 토목, 시공 상식을 알려주는
전문 집짓기 도서인 것이다.
ㅎㅎㅎㅎ
아내와 함께 제주도에 집을 지어보면 어떨까 이야기 나눠본 적이 있어서 이런 책을 사보고 싶었는데
뭔가 될놈될이 된 것 같아 책을 읽기 전부터 기분이 좋았다.
01. 첫만남
주소를 알면 면적, 대력적인 설계비용, 건축 가능 여부 등을 파악 할 수 있다.
02. 기획하기
건축설계사무소, 토목설계사무소와 함께 법규검토와 진행 중 주의사항 등을 확인한다.
03. 측량하기
주변 필지와 땅의 상관관계를 알기 위해 현황측량을 한다.
04. 설계하기
살아오면서 주거 생활에 불편했던 점을 보완하고, 원하는 공간을 설계에 반영한다.
05. 허가하기
설계도면에서 평면도, 입면도, 단면도, 배치도 등의 허가에 필요한 내용을 작성하여 필요한 서류와 함께 지자체에 제출한다.
06. 공사하기
시공과정, 재료, 현장에서 사용하는 용어 등 실제 공사 현장에 필요한 지식을 공부한다.
책은 위 순서에 맞춰 집을 짓는 순서를
A부터 Z까지 알려준다.
흔히들 직접 집을 짓으면
최소 10년은 늙는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집짓기는 스트레스가 많고 문제가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과정이다.
혹시나 여러분이 어딘가에 자신의 집을 직접 지어보겠다 결심한다면
나는 그 호기로운 도전에 똑똑한 해법을 미리 공부해 가시길 추천드리면서
이 책을 추천하겠다.
<해당 도서는 독립출판 플랫폼 인디펍으로부터 서평 작성을 위해 무상으로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