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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세 May 19. 2024

내 삶이 콘텐츠가 되는 순간

1. 평범한 내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인생 콘텐츠가 될 수 있다. 평범하면 평범할수록 좋다. 사실 우리 삶은 평범함의 합이기 때문이다. 기록으로 출발한 글과 사진이 콘텐츠와 커리어, 사업등으로 성장할 수 있다. 내 삶이 콘텐츠가 되는 순간, 모든 것이 가능해진다.



2. “부의 추월차선에는 오직 생산자만 있다.”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전환되면 꿈이 현실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3. 송길영 박사는 [시대예보]에서 이러한 시대에 흐름을 외면하려는 사람에게 일기예보를 비유해 말한다. 장마철 일기예보를 외면하고 하천길로 나서는 무모한 산책객이 되지 말라고, 시대의 흐름을 인정하고 제대로 무장해 살라는 것이다. 오늘 시작하는 것이 내 생에서 가장 빠르다.



4. 누군가의 과거가 누군가에게는 미래다. 유치원생에게는 초등학생은 미래다. 대학생에게 신입사원은 미래다. 미혼자에게 기혼자는 미래다. 중년에게 노년은 미래다. 사람들은 뭔가를 해보기 전에 이미 해본 사람의 경험치를 알고 싶어 한다. 그걸 알려주면 콘텐츠가 된다. 아주 작은 이야기라 할지라도.



5. 식이위천은 먹는 것을 하늘로 삼는다는 뜻으로, 사람이 살아가는 데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다. 인간은 먹은 대로 싼다. 콘텐츠의 원리도 비슷하다. 좋은 책, 좋은 영상, 좋은 콘텐츠를 봐야 좋은 콘텐츠가 나온다. 해로운 걸 보면 해로운 것이 나온다. 자연의 이치다.



6. 삶은 자신이 본 것과 들은 것의 종합이라고 그래서 인간은 좋은 것에 노출되어야 한다고 말이다. 좋은 것에 계속 노출되면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좋은 것이 쌓이고 쌓이고 쌓여서 자기 안에 어떤 소리를 만들어내는 게 확실하다.



7. 책을 읽다 보면 신기하게도 내 안의 뭔가를 똑똑 두드리는 느낌이 든다. 소설가 프란츠카프가가 “한 권의 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해”라고 말했다. 모든 책이 도끼는 아니었지만 목적으로 가지고 읽다 보면 도끼 같은 책이 반드시 있다.



8. 경험을 콘텐츠로 정리하면 커리어가 된다. 환경 전문가 자격증을 딴다고 해서 전문가가 되는가? 자격증은 인증된 자격을 주지만, 시장에서 통하는 진짜 실력은 주지 않는다. 행동은 전혀 하지 않는다면 이 사람은 이론가다. 배울 것이 있긴 하지만 설득력은 약하다. 대체되기도 쉽다. 자격증은 비즈니스와 수입을 보장해주지도 않는다. 요즘은 시험 쳐서 얻은 스펙보다 ‘실제로 할 수 있는 진짜 실력’이 인정받는 시대다.



9. 원하는 곳으로 가는 여정에는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경험이 무척 중요하다. 당신에게는 당신만의 경험담이 있다. 그 치열한 삶을 살아오면서 분명히 ‘자신만이 가진 패’가 생겼다. 어떤 사람이라도 있다. 단지 그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거나 하찮게 여기거나 무관심하기 때문에 모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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