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여유롭고 느긋하게

9월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

by 누워서갈비




9월은 어쩐지 그 해의 막바지로 접어드는 신호탄 같아 마음이 움찔거린다. 그나마도 명절이 껴있어 달이 더 짧다. 다급해지기 쉽다.


그렇지만 이번엔 여유롭고 느긋한 9월을 만들고 싶다. 일도 느긋하게. 몸도 여유롭게. 마음도 단단하게.


그리고 부디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사람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만날 수 있길.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바람에 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