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혜윤 변호사 Feb 07. 2024

창업을 준비하는 나의 친구에게

큰 사업을 꿈꾸는 작은 창업자를 위한 안내서

공교롭게도 주변에 작은 창업을 준비하는 친구들이 많아졌습니다. 


사업 형태는 법인사업자, 개인사업자, 일단은 프리랜서, 또는 사이드잡 아르바이트 등으로 다양하지만 모두들 반짝이는 마음으로 사업을 준비하거나 시작하고 있습니다.


준비하고 있는 서비스도 참 다양합니다. 제조업도 있고, B2B 비즈니스, 광고대행, 콘텐츠 기획, 요식업 등등.. 어디서 이런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또 어떻게 사부작 사부작 거리며 모든 것들을 준비했는지, 도대체 누구 친구인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나중에 성공하면 나 잊지 말라는 이야기는 꼭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사업이라고 하면 사업의 일종인, 변호사 개업을 한 지 이제 6개월 정도가 지났습니다. 다만 저의 사업은 그들의 사업과는 한참 달라 보입니다. 지난 10년 간 원래 하던 일인 법률 자문, 민형사 소송을 '개업 변호사'로서 한다는 정도가 차이일까요? 아무튼 저의 사업은 사업이라고 칭하기가 왠지 민망합니다. 


여하튼, 저의 직업이 직업인지라 창업을 준비하는 친구들이 시시때때로 다양한 질문을 합니다. 

매번 이런 저런 답변을 해주다보니, 잘 정리해서 더 많은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졌습니다. 


창업을 준비하는 나의 친구에게.

10년차 스타트업 전문 변호사가 쓰는,

'큰 사업을 꿈꾸는 작은 창업가가 알아야 할 안내서'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