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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푼라디오 Spoon Radio Jan 10. 2023

스푼라디오 채용설명회 @SSAFY 채용박람회

백오피스 서버개발자 채용을 위한 빡센 여정 Ver.2

"2022년 최종.의최종.의진짜최종.의찐찐최종" 정도가 될 때쯤인 2022년 12월 22일 목요일~ 23일 금요일,

SSAFY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채용박람회에 저희 스푼라디오가 참여했습니다.


22일에는 백오피스 서버개발자 채용 면접을,

23일에는 채용설명회 a.k.a. 라이브 JOB커머스를 진행하는 강행군을 이어갔는데요,


그 두 번째 이야기, 채용설명회 a.k.a. 라이브 JOB커머스 참여 썰을 풀어볼게요.




라이브 JOB커머스 캐스팅 SSUL


SSAFY 채용박람회 백오피스 서버개발자 포지션 채용 면접을 착실히 준비하던 어느 날, 

SSAFY 담당자님으로부터 전화 한 통이 왔습니다.


SSAFY 담당자님: 채용 설명회도 같이 진행하실 수 있으신가요? 21년도 채용설명회 때도 많은 관심이 쏠렸던 스푼라디오라 MZ세대를 겨냥한 이번 라이브 JOB커머스 설명회를 함께 한다면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싸피 교육생이나 저희 프로님들 중에서도 스푸너분들도 있어서요~ "1순위"로 섭외 요청드립니다 :D

클레어: 아, 네! 저희 회사가 당연히 참여해야죠! 좋습니다!


전화를 끊고 문득 의문이 들었습니다.

대체 누가 카메라 앞에 서야 하는 거지? (동공지진)


싸피 채용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열띤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회사를 대표하여 나서는 만큼, 당연히 경험많은 시니어분들이 할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이에 초반에는 CTO 알렉스와 EX팀 노아가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되는가 했으나!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저희 스푼라디오의 '푸릇푸릇함'을 뽐낼 수 없을 것이라는 슬픈 추측 끝에,,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던 EX팀 막내 클레어와, 백엔드 유닛 막내이자 SSAFY 출신 개발자 소피아가 스푼의 얼굴(?)로서 자발적으로! 나서기로 결심했습니다!


스푼에서는 이렇게 주니어에게도 볼륨이 큰 업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자유롭게 주어지는데요,

주니어 역시 빠르게 성장하기 좋은 회사라는 점이 여기서 드러나네요 >_<



프랙티스만이 살길!


Q) 그런데, 대체 라이브 JOB커머스에서 뭘 하는 건데요?

A) 30분 동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SSAFY 교육생을 대상으로 스푼라디오에서 채용 예정인 백오피스 서버개발자 포지션 및 채용 과정을 소개하고, 회사 정보 및 복지 소개 역시 진행합니다! 

마치 홈쇼핑이나 라이브 커머스 형식으로, 저희 백오피스 서버개발자 포지션을 셀링 하여 완판 시키는 느낌적인 느낌~?


라이브 JOB커머스 참여가 확정된 후,

소피아와 클레어는 연습, 또 연습을 하였습니다.

(대본 작성하는데만 이틀이 걸렸다는,, (안) 비밀,,


채용설명회에 '진심'인 소피아와 클레어,,



또한, 어떻게 하면 짧은 시간에 라이브 방송에서 시청각적으로! 스푼라디오의 조직 문화를 잘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을 했는데요, 


다음과 같이 결정했답니다 ^_<


(1) 입사자 웰컴키트에 포함된 스푼라디오 단체 티셔츠 입기
(2) 입사자 웰컴키트 직접 가져가서 보여주기
(3) 스푼 공식 캐릭터 B 데려가기
(4) 회사에서처럼 서로 영어 닉네임으로 부르기
(5) 격식 차리지 않고 평소대로 극 EEEE 밝은 텐션 유지하기




라이브 JOB커머스 D-Day

부제: 수많은 관심,, 오히려 좋아?! 가보자고!


드디어 라이브 JOB커머스 당일이 되었습니다.


라이브 방송은 11시에 시작이지만, 

저희는 미리 회사에서 마지막으로 맞춰보고 가려고 오전 8시 20분에 출근하기로 약속했는데요,

결과는?


클레어: 소피아, 저 사실 오늘 7시 30분에 출근했어요. 눈이 새벽에 자동으로 떠지더라고요;;
소피아: 앗,, 사실 저도 그때쯤 출근했어요 XD


(Gen Z도 긴장은 합니다,,)




방송 전, 미리 스튜디오에 도착해 약 30분 동안 리허설을 진행했습니다.

생각보다 더 전문적인 (?) 스튜디오의 모습에 점점 더 부담감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후덜덜!


PD님의 리허설 코멘트: 우와~~~ 안정적인 진행~~


실제로 유튜브 라이브에서 송출될 화면은 위와 같았습니다!

기대보다 더 예쁘게 잘 준비해주셔서 감동받았답니다 :D


스푼 캐릭터 B 인형과, B를 닮은 다X소 크리스마스 인형


방송 직전, 마지막으로 대본을 다시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저희 스푼라디오를 포함해서 총 두 개의 회사가 연이어 진행하였는데요,

저희는 두 번째 순서였기 때문에 앞에서 먼저 진행 중인 라이브 방송을 구경하기도 했답니다.

저희 방송 시간대가 다가올수록 점점 시청자수가 늘어나는 걸 보면서 쪼오금~ 긴장이 되었습니다.

티셔츠를 입고 있었는데도 더웠다고요! ^^;


서로를 다독이고 있는 소피아와 클레어
방송 시작 직전, 애써 웃고 있는 소피아, 클레어, 그리고 SSAFY 담당자님



11시가 딱! 되자마자 저희 스푼라디오의 차례가 되었고,

순식간에 30분이 지났습니다.


먼저, 스푼라디오 회사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 및 성과와 조직문화/복리후생에 대한 소개를 하였고,

이후 채용 중인 백오피스 서버개발자에 대한 소개와 채용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을 하였습니다.

또, SSAFY 출신 소피아가 스푼에서의 개발자 생활을 이야기해 주었는데요, 생생한 경험담에 아주 많은 교육생들이 즐거워하셨답니다 :)


(생각보다 더 열띤 실시간 댓글 반응에 걱정과 달리 사실은 클레어와 소피아는 굉장히 신났습니다,,

시청자 수 2~300명 돌파! 꺅!)


소피아: 와, 은근히 즐겁네요.
클레어: 저희,, 은근,, 관심을 즐기는 걸지도요?


특히, 스푼라디오의 복리후생과 개발문화에 교육생분들이 감탄을 하셨습니다 >_<*


이번 SSAFY 채용박람회에서 채용 예정인 백오피스 서버개발자 포지션에 더해서,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개발자 포지션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문의를 실시간으로 주시는 걸 보면서 스푼라디오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D


또, 저희 스푼라디오 직원분들도 라이브 방송을 보시며 댓글을 달아주셨는데요,

CEO 닐의 댓글창 등장에 댓글창이 후끈후끈했습니다 ^O^


라이브 댓글창뿐 아니라 슬랙 채널에서도 스푼 직원분들이 열띤 응원을 해주셨습니다.

>슬랙 댓글 명예의 전당<

닐(a.k.a. CEO): 긴장 안 하셔도 됩니다. 멋지게 무사히 잘 마치고 오세요 ㅎㅎ
에스터: 두 분 다 말을 너무 잘하시네요. 스푼 오리지널 진행해도 될 듯
보통: 개발자가 아닌 사람이 봐도 재밌어요. 고생하셨습니다!
그렉: 팬입니다!
레이나: 요즘 채용 힙하네요!!! 대박!!!! 도네 안 되나요 ㅋㅋㅋ


((좋은 인재 채용에 대해서 언제나 관심이 많으신 닐 (a.k.a. CEO) ^-^

그리고 개발/비개발 직군 구분 없이 좋은 개발자 채용에 한 마음 한 뜻으로 응원하고 소통하는 열정적인 스푼 직원들 ^-^))



정신없이 후딱 지나간 30분,

후회 없이 즐겁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요,

다들 어떻게 보셨나요~?


이번 라이브 JOB커머스 참여를 통해 저희 스푼라디오와 백오피스 서버개발자 포지션이 더 많은 분들에게 쉽고 즐겁게 알려졌기를 바랍니다 :D





이상
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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