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 생생할 때, 연결은 더 깊어진다.
Spoon의 모션 디자인 실험기!
스푼랩스가 말하는 ‘일하는 문화’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사고하고,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하나하나 쌓여 만들어지는 결과입니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아도 먼저 실행하고, 치열하게 고민하며, 끝까지 팀과 함께 몰입해 결국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어요. 그런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는 일하는 방식뿐 아니라 함께하는 동료로서의 끈끈한 신뢰를 매번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푼랩스의 글로벌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Spoon의 Creative Design 팀 역시 그 문화 안에서 움직이고 있답니다! Spoon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더 깊은 즐거움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출발한 디자인 실험은, 자연스럽게 감정 중심 UX와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라는 두 가지 과제로 이어졌는데요. 오늘은 Spoon Creative Design 팀이 그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동시에 잡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방식으로 차별화된 유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우리의 서비스를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들에게 더욱 풍부한 감정을 전달하기 위한 Creative Design 팀의 고민과 노력, 지금 바로 알아보세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감정의 언어로
Spoon은 한국, 일본, 대만 등 다양한 국가의 유저들이 얼굴 없이도 목소리 하나로 연결되고, 실시간으로 감정을 나눌 수 있는 글로벌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이 안에서 유저들은 후원 아이템인 ‘스티커’를 통해 DJ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함께 라이브 화면을 꾸며 나가고 있어요.
Creative Design 팀은 이 짧은 순간이 팬과 DJ 모두에게 더욱 인상 깊게 남을 수 있도록, 전체적인 화면 구성은 물론 작은 동작 하나까지도 세심하게 설계하고 있는데요. 유저가 서비스에 머무는 시간 동안 만나는 모든 접점을 더 몰입감 있게 만들기 위한 고민 끝에, Creative Design 팀은 이 과제를 ‘모션’이라는 방식으로 풀어내기 시작했습니다! 목소리 기반 플랫폼인 Spoon에서 즐거움이 귀뿐만 아니라 눈으로도 전달된다면, 감정의 울림은 훨씬 더 깊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애니메이션의 확장으로 만들어 낸 몰입의 완성
스티커에 처음 모션 디자인을 도입한 이후, Creative Design 팀은 꾸준히 그 효과를 관찰하고 개선해 왔습니다. 그 결과, 유저의 감정 경험은 점점 더 풍부해지고 생생해졌어요. 특히 Lottie 애니메이션을 도입하면서, “고마워요”, “정말 멋져요” 같은 감정이 이제는 단순한 텍스트가 아닌 움직이는 이미지로 표현되기 시작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감정은 유저 경험을 더욱 깊고 입체적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 모션 효과는 스티커에만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프로필 장식, 입장 효과, UI 애니메이션, 시즌 캠페인 보상 등 서비스 전반으로 확장되었고, Spoon은 점차 더 다채로운 감정이 교차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어요.
특히 시즌 캠페인의 경우, 테마에 맞는 콘셉트를 화면 전반에 녹여내어 하나의 분위기로 설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몰입 중심의 디자인은 유저에게 더 선명하고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고, 플랫폼 내 감정 연결을 더욱 강화해 주었습니다.
놀라운 점은, 이런 풍부한 감정 표현을 위해 용량이 크고 오래 걸리는 무거운 기술을 도입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오히려 반대로, Lottie 기반의 애니메이션은 기존 대비 파일 용량은 최대 80%까지 줄이고, 1MB 이하의 가벼운 구조로 구현이 가능했어요. 기존 대비 가벼운 방식으로 더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이로 인해 제작 속도까지 2배 이상 빨라지면서, 전체 워크플로우의 생산성 역시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Spoon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은 이처럼 가장 효율적인 구조 속에서 최고의 유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움직이고 집요하게 다듬기
Creative Design 팀의 일하는 방식은 스푼랩스의 문화와 맞닿아 있습니다. 바로 빠르게 시도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작은 성공을 키워나가는 실행 중심의 문화에요.
처음엔 “짧은 애니메이션 몇 개만 넣어보자!” 하는 실험적인 시도였어요. 그런데 유저 반응이 예상보다 훨씬 뜨거웠고, 팀의 생산성도 함께 높아졌죠! Creative Design 팀은 이 작은 성공을 바탕으로 모션 디자인을 다양한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해 나갔고, 지금은 Spoon의 탄탄한 디자인 자산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각자의 영역을 넘나드는 협업
스푼랩스의 사람들은 디자인과 개발, 마케팅과 기획과 같은 직무 사이에서 특정한 역할에 갇혀 일하기보다는 ‘모두 함께하는 일’이라는 생각 속에서 일하고자 합니다. Promotion 팀이 캠페인을 기획하면, Creative Design 팀은 그 의도가 시각적으로 더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모션과 그래픽을 함께 설계합니다. 유저들이 이벤트에 더 몰입하고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 의도에 맞는 분위기와 흐름을 디자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죠. 동시에 Development 팀은 Lottie 기반의 모션이 앱에서 최적의 퍼포먼스로 구현되도록 내부 구조를 함께 개선해 나갑니다.
이처럼 각자의 전문성을 넘나들며 최적의 결과를 함께 만들어가는 협업은, Spoon에서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모든 팀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단단하게 몰입하고 있으니까요.
몰입을 즐기고, 감정을 설계하는 사람들
스푼랩스에는 ‘완벽함’보다 ‘실행’을, ‘혼자’보다 ‘함께’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또 우리는 쉽고 단순한 선택보다, 유저의 감정을 깊이 이해하고 wow point를 이끌어낼 수 있는 복잡한 과제를 기꺼이 마주합니다. 더 빠르게 시도하고, 더 치열하게 몰입하며,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하는 사람들 속에서 다양한 실험과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죠! Creative Design 팀의 모션 디자인 실험도 그 연장선에 있습니다. 단순히 시각적인 변화가 아니라, 유저의 감정에 진심으로 닿을 수 있는 순간을 만드는 여정이었어요.
“단순히 시각적 효과를 넘어서, Spoon의 다양한 아이템들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짓는 의미 있는 순간이 되기를 바라요!”
– Creative Design 팀 Jake
Jake의 말을 곱씹으며 우리는 오늘도 또 하나의 작은 순간을 집요하게 다듬고 있습니다. 이런 집요한 몰입과 협업이 모여, 스푼랩스는 오늘도 유저가 머무르고 싶은 경험, 팬이 되고 싶은 순간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유저가 아닌 팬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Spoon Creative Design 팀의 자세한 이야기가 더 궁금하다면, Jake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실 수 있어요. :)
스푼랩스는 새로운 도전에 망설이지 않고,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나갈 동료들을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 즐거운 세상을 위한 모험을 함께하고 싶으시다면, 지금 바로 스푼랩스 채용 홈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