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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나이퍼두 Dec 17. 2021

24시간이 모자라... 진짜야?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특별한 방법 1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특별한 방법



이런 노래가 있다.



너와 함께 있으면 너와 눈을 맞추면

□ 

내가 너를 만지고 니가 나를 만지면

□ 우우우 

□ 우우우 

시간이 너무나 빨리가 너와의 하루가 일분 같아

아쉬워 아쉬워


.

.

.

.

.

.

.

.

.



선미님께서 부르신

"24시간이 모자라"




우리는 항상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없다"

라는 말을 자주 한다.


배고파 다음으로 시간 없다는 말 자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시간이 없다고 하니 24시간이 모자라다. 진짜 시간이 모자라는 것이 맞는가?





우리는 정말 24시간이 모자라고 시간이 없는 것일까?

분명 모든 개개인들에게는 24시간이 공평하게 주어졌는데 우리는 시간이 없다.


시간과 관련 있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더 이야기 해보자.


첫 번째는

조금 덜 친한 친구가 전화가 왔다

이번 주에 한번 보자고 한다.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다음에 보자고 한다.


두 번째는

업무가 여러가지가 겹쳐서

금액이 큰 프로젝트를 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나머지 일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세 번째는

올해 100권 책을 읽고,

다이어트도 하겠다고 하고

책을 쓰겠다는 사람에게는

시간이 없어서 못했다는 변명이 있다.




3가지 내용은 모두 상황은 다르지만, 그들의 공통점은 '시간이 없다' 라는 공통점이 있다.

참 이상하다 시간은 분명 존재하는데 우리는 정말 시간이 없는 것일까?


시간관리와 관련된 키워드로 3가지 상황을 다시 생각해보자.


첫 번째, 조금 덜 친한 친구가 전화가 왔지만, 친한 친구와 함께 3~4명이 만날 때는 좋은 친구인데, 둘이서 만나기엔 너무 아쉬운 상황이다. 그래서 친구에게 다음에 보자고 한다. 다음에 대한 정확한 일정도 말하지 않고 말이다. 지금의 상황을 '관심''포기'라는 키워드로 표현하겠다. 


만약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만나자고 전화가 온다면, 모든 약속을 취소하고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 달려갈 것이다. 정말 친하고 만나면 즐거운 친구가 전화가 와도 비슷하다. 조금 덜 친한 친구에게 너무 미안하지만, 나는 너에게 '관심'이 적어서 너를 '포기' 했다고 할 수 있다.


두 번째, 동시에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한다거나 협업을 하는 과정에서 참 일어나기 쉬운 일이다. 2가지만 한다면 단순한데, 그외에도 보고도 해야하고, 서류도 작성해야 하고 옆팀이 요청한 자료도 전달해야 하고 회의도 참석해야 한다. 이런 상황이 직장인들에게는 늘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우리는 아마도 선택을 한다. 똑같은 시간 비슷한 일을 해도 금액이 큰 프로젝트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기고, 나에게 도움이 되는 일, 데드라인이 정해진 일들을 우리는 비교를 하며 '카테고리'를 정하고 그 중에서 다시 '우선순위'를 정한다.


세번 째, 목표한 무언가를 하고자 한다. 그 목표한 것을 안하면 사실 하루가 참 찝찝하다. 무언갈 안했기 때문에 아침에도 찝찝하고 마음에 짐이 남아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하지 않는다. 책을 읽으려고 하니 출근하기 바빴고, 세상 누구보다 열심히 직장인으로 덕목을 지키고 있어 업무시간도 너무 바빴다. 그리고 집에 갔더니 사랑스러운 자식과, 육아에 지친 와이프가 나를 쳐다보면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하루를 마무리 한다. 아... 시간이 없어서 책을 운동을 그 외에 무엇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렇게 시간이 없다고 하면, 우리는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일년에 하루만 독서를 한다고 100권을 읽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는 독서를 할 시간을 만들고, 그 시간을 집중하고 또 반복해야 한다. 여기서 '시간', '만들다', '집중', '반복' 이라는 키워드를 뽑을 수 있다.




시간관리와 관련하여 여러가지 상황에서 만들어진 키워드를 가지고 시간관리에 적용해보는 것은 다음 포스팅에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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