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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토 Aug 11. 2021

음악하는 취미수집가 이원재 님의 취향 이야기

What’s Your Favorite?

음악하는 취미수집가 이원재 님

소셜링에서 만난 사람들과 나눈 ‘취향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 하는 취미수집가 이원재입니다. 음악과 명상, 요가 그리고 보드게임까지, 좋아하는 게 많아요.”


혼자 있을 땐 명상과 요가로 고요한 평화를 즐기는 사람인 반면에 사람들과 어울릴 땐 음악과 수다로 흥이 많은 사람이에요.

 

요즘엔 친구들과 함께하는 보드게임에 푹 빠져있답니다. 그 중 <펜데믹 레거시 0> 라는 보드게임을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2주에 한 번 정도 모여서 진행했으니, 총 3개월이나 걸렸네요. 제가 보드게임을 만든 적은 아직 없지만, 음악과 관련된 간단한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사람들을 즐겁게 묶어주기때문에 제 취미가 점차 늘어나는 것 같아요."  





"요가 마스터님, 보드게임 작가님, 문토 참여자분들. 좋아하는 것에서 시작된 관계는늘 유쾌한 에너지를 주었거든요.”


제주도에 놀러 갔다가 멋진 요가 마스터님을 만난 인연으로 꾸준히 요가 수련을 이어오고 있어요. 또 제가 성수동에서 진행하고 있는 살롱 드 기타에 생긴 인연으로는 보드게임 작가분이 있었어요. 그분과 친해져서 정기적으로 모여 보드게임을 함께하고 있는데, 평소에 접하기 힘든 아주 딥한 게임들도 해볼 수 있었답니다. 문토에선 여러 사람들과 음악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고요. 좋아하는 것에서 시작된 관계는 늘 유쾌한 에너지를 주는 것 같습니다.





“모든 만남에서 그렇듯 좋아하는 게 통하면 쉽게 가까워지는 것처럼 저에게 취향은 그 사람을 빠르게 알 수 있는 단서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보는 사람과 대화하다가도 제가 좋아하는 음악이나 영화에 대한 공감이 있다면 갑자기 강한 동질감과 함께 가까워지는 경험을 하잖아요. 그 사람의 모든 스토리를 짧은 시간 동안 알 순 없지만 그 사람의 취향이라는 단서를 통해 보다 빠르고 깊이 알 수 있게 되는거죠.






“이런 취향을 나눌 수 있는 소셜링<내 인생의 BGM>은 함께 음악을 들으며 그에 담긴 추억을 나누는 모임입니다."






"음악을 매개로 이야기를 각자 이야기를 편하게 꺼낼 수 있어 참 놀라웠고,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게 가슴 벅찰 정도로 좋았던 적이 많아요.”



 제 가장 소중한 관심사인 음악으로 소셜링을 만들고 싶었어요.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음악으로 기억되는 내 인생의 순간들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소셜링<내 인생의 BGM>은 함께 음악을 들으며 그 음악에 담긴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임이에요. 같은 제목으로 총 7번의 소셜링을 열었는데 각 모임마다 다 다른 음악과 이야기에 흠뻑 빠져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음악을 매개로 각자의 이야기를 편하게 꺼낼 수 있다는 것은 참 놀라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모임의 전체적인 구성은 제가 미리 준비하지만, 그날 함께해 주시는 분들의 에너지와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방향으로 모임이 흘러가곤 합니다. 끝나고 나면 마치 새로운 즉흥곡 하나가 완성된 듯한 느낌을 받아요.





“짧은 만남이지만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주는 문토 소셜링에서 우리가 만난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소셜링을 통해 새로운 분들을 만나면서 이렇게 재밌고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게 가슴 벅찰 정도로 좋았던 적이 많아요. 비록 우리가 긴 시간을 함께 하는 건 아니지만 작은 인연도 항상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나면 너무 기쁘고 반가울 겁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지금 바로 음악하는 취미수집가 이원재 님을 문토 소셜링에서 만나보세요!

▶ https://munto.page.link/fK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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