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게임
Get the better of someone
하루를 3개로 쪼개, 아침엔 앉아있고, 저녁엔 서 있고, 새벽엔 누워있는 것은?
일상과 업무의 어느 중간 그 음.. 잘 모르겠지만 그 사이 중간.
총성이 들린다. 하나 둘 셋과 동시에 서로 당긴다. 팽팽한 줄을 어디 밀릴세라 균형을 맞춘다. 물론 순간의 균형은 언제든지 깨지기 마련이다. 중요한 순간에는 순간을 맞추겠지만, 길게 보면 뭐든 구간 단속과 다를 바가 없다. 팽팽한 줄의 장력은 마치 아치형 다리처럼 버터 주며 균형을 맞추는 이유이다. 그래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킨게임 마냥 버티고 있는 것이다. 고로 쉴 땐 쉬어야 하고 놀 때는 놀아야 한다.
스핑크스는 묻는다.
아침엔 앉아있고, 저녁엔 서 있고, 새벽엔 누워있는 것은?
그것이 바로 삶이자 인생이겠지. 우리가 지칭하는 워라밸, 한 끝 차이인 서로 질 수 없는 팽팽한 치킨 게임.
하지만 일도 지겹고, 노는 것도 지겹고, 누군가 나를 구속하는 것만 같은 시기에는 아치가 굽어 한쪽이 터무니없이 밀려나겠지.
그럼 치킨게임의 끝, 누가 겁쟁인가? 누가 치킨을 사겠는가?
승부와는 상관없이 결국 내가 사겠지.
Get the better of someone
아무도 너를 이기려 한 들
Do own thing.
니 할 일 해라.
Anyway i will buy chicken.
치킨 먹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