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작성 글
에이전시 네이밍 확정 후, 오늘 정식적으로 클라이언트를 받았다. 클로이앤폴의 첫 오피셜 클라이언트이다. :) 프리로 일 할때 만난 세 클라이언트도 물론 너무 소중하고.
패스트파이브 오피스 계약도 앞두고 있고, 웹사이트도 마무리 단계이고, Paid ads 컨텐츠 기획도 끝났다.
감회가 새롭다.
내 또래 평균들과의 성향이 조금 달라 외로웠던,
한국 조직에서는 미움 받던,
잔 재능이 많았지만 인정 받지 못했던,
내 창의성을 항상 감춰야 했던,
나 다움을 숨기고 살아야 했던 지난 몇 년.
조금 더 나 답게, 자유롭게 살고싶어 내가 내 회사를 차리겠다 결심했고, 많은 고민 끝에 탄생한
‘클로이 앤 폴’
이제 시작이지만... 차근차근 잘해보자 예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곧 첫 발걸음을 내딛을 것 같다. 너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해... 수고 많았어.
근데 눈물이 날 것 같은건 왜일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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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하고 다시 글 쓸게요!
브랜딩 관련 전문 칼럼도 준비중이에요,
곧 모두 공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