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DBA.. 세상 속에 데이터를 외치다.
3년이 넘는 시간을 카카오에서의 데이터쟁이로 지내오며, 많은 것을 느끼고 경험하던 중..
문득 주위를 둘러보니..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내려놓고 있더라고.
내가 좋아하던 일들, 관심사, 교류하던 습관, 꿈꾸던 일상의 소박한 생활 풍경.
"눈길 위 발자국"을 지우기보다는 "함께 걸을 수 있는 길"을 만들기 위해..
늘 앞선 누군가의 발자국을 따라왔듯이.. 나 또한 누군가의 앞선 발자국이되고자,
그간 블로깅처럼 부담스러운 이야기를 꺼내기 보다는..
소소한 나의 데이터쟁이로서의 이야기를 브런치에 고하고자 한다.
수경이 남편, 효주/효창/효현 아빠. 브런치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