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이 건강이다
어릴 적 저는 참 병치레가 많은 아이었습니다.
과자를 한 조각이라도 먹으면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밤새 고생해야 했고.
위장도 약해서 자주 탈이 나곤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식탐은 줄지 않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어머니께서는
걱정 한 가득에 꾸중을 조금 담아
흰죽을 쑤어 손수 담근 간장 한종지와 함께 주셨습니다.
신기하게도 그 죽을 먹고 한숨 자고나면
별 약을 쓰지 않아도 속이 편해지고 몸이 낫곤 했습니다.
가정을 꾸리고
가끔 아내와 아이를 위해 죽을 저으면서야
그 시절 어머니 심정이 어땠을지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죽은, 회복과 치유 그리고 가족의 음식입니다.
고은정 선생님이
회복을 위한 죽의 대명사인 전복죽의 모든 것을 알려 주십니다.
얼마나 맛있고 약효가 뛰어나던지
저는 이 죽 한그릇을 먹고 오래된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알려주신 전복죽 한~ 그릇을 먹고 나면
지친 몸과 마음에 새로운 힘이 차오르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이 향긋하고 고소한 회복의 힘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고소한 회복의 음식, 전복죽
https://youtu.be/mOixDUDgSq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