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단 해외출장으로 인해 포스팅이 계속 어렵네요. 다시 한번 꾸준한 작가님들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해외출장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한국에서만 일하시는 분들은 세계를 누비며 출장하는 Fantasy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국내 인사만 해본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해외출장의 현실은 생각보다 녹녹지 않습니다.
※ 해외출장이 힘든 이유
1. 출장은 여행과 다르다. (feat. 호텔 ↔ 법인만 오고 간다.)
2. 내 선택권이 거의 없다. (feat. 저녁에는 늘 삼겹살)
3. 내 시간은 없다. (feat. 남들을 위한 면세점 쇼핑뿐)
그렇다면 반대의 이야기를 해볼게요.
※ 해외출장이 좋은 이유
: 항공사 마일리지 / 여권의 입국도장 / 때로는 좋은 호텔 / 출퇴근의 경치 등
입니다.
만약, 주말을 포함해서 출장 일정이 있고, 자유롭게 보낼 수 있다면 그야말로 행복한 출장이죠.
(물론, 그것도 출장지 나름입니다.)
최근 1년간 월 1회 이상 출장을 가는 출장 초심자로 몇 가지 Tip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 사무기기 List
- 접이형 노트북 받침대 / 키보드 / 마우스 Set
- USB 연장선 / HDMI/RGB 연결잭
- 칼 or 가위 (은근히 유용하고 쓸 일이 많음)
* 환전 등 (법인카드 사용 불가 지역이거나, 개인 지출을 위한)
- 다통화 계좌 (혹은 외화통장)
- Currency 어플
* 기타
- 공항 라운지 카드 (pp카드)
- 알파인 귀마개 (비행기 기압 차이 감소)
- 호텔/기내용 슬리퍼
- 에어캡 봉투 (그냥 에어캡도 사실 무방)
- 텀블러
입니다.
음..... 막상............ 별게 없네요. 출장도 잦아지면 익숙해져서 그냥 저 Set를 캐리어에 늘 넣어놓고 지내게 됩니다. 언제든 출동 가능하도록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