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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 momo Sep 11. 2024

엄마 안아줘

이제 주삿바늘을 무서워하지 않는 나이인데도

여전히 내겐 어린 아이다.


엄마 안아줘.


아이의 등을 쓸어내리며

열을 달랜다. 마음을 달랜다.


아프면서 큰다지만

아프지 말고 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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