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염증일기

5월 말 시작된 발 염증이 아직도 낫지 않고 있다.

6/24 참정형외과 재진료

- 항생제 및 주사 처방

- 효과 보이는 듯하였으나.. 7월 초 재발

7/12 마디의원 진료

- 육안상 ‘봉와직염’은 절대 아니라는 소견

- 증상이 미비하여 약 처방 불가하고, 술 마셔도 되나 염증이 재발하면 다시 방문하라 함

7/22 땡큐베리마취통증의학과의원 진료

- 역시나 ‘봉와직염’은 아니라는 소견

- 정맥 쪽 문제일 수 있으니, 우선 15일 치 약 처방

- 피부과 전문의 진료 권유

7/23 제이뉴피부과의원 진료

- 양 쪽 발바닥에 발현한 것으로 보아 ‘봉와직염’은 아니라는 소견

- 증상과 부위가 애매하나, 발쪽 문제이니 무좀약 처방

- 정형외과 진료를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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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 나는 정맥 질환 약과 바르는 무좀약 두 통을 얻게 되었고, 결국 다시 정형외과를 가 보라는 피부과 전문의의 의견을 듣게 되었다.

아픈 것도 서러운데 병원 이곳저곳을 전전해도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으니 속상하고 힘들다.. 계속 무리를 해서 그런지 몸에서 염증이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는 느낌이라 우선은 좀 쉬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