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먹는 키티구구
샐러드 소스 뿌린 유럽식 야채샐러드
다시 풀떼기를 먹기 위해서 샐러드를 구독했다.
구독!!! 요즘은 풀떼기도 구독하는 시대이다.
유럽식 야채라는 이것은 부드럽고 연둣빛 이파리를 가진 채소이다.
인터넷 가게에서는 이들을 여섯 가지 정도로 보내준다고 소개하고 있다.
풀떼기 그러나, 역시 풀떼기라서 샐러드 소스를 뿌리지 않으면 안 된다.
달콤하면서 새그러운 맛을 지닌 아일랜드 드레싱을 뿌렸다.
포크는 별로라서 젓가락을 들었다.
식빵 두 조각에 크림치즈를 바르고, 아작아작한 오이를 올리고 한 잎 베어 물고는
소스에 버무린 유럽식 야채샐러드를 한 입 넣었다. 한국식 맛은 아니지만, 아침 식사로는
그럭저럭... 샐러드 소스는 올리브 오일과 와인으로 만든 식초를 뿌리면 더 맛있다. 샐러드에 고급스러운 치즈를 올려도 맛있을 것 같은데, 매일 아침에 먹기에는 가격이
만만치 않다.
아침밥을 먹으며 보는 유튜브가 있다. 몇 가지를 돌아가면서 보는데, 레오티비, 루비 그렌져, 그리고 CAFICT이다. 이 세 가지가 가장 자주 보는 동영상이다.
셋 다, 소리에서 매력이 더 많다. 영상보다 말하는 것 아니면 음악과 ASMR이 좋다.
레오티비와 루비 그렌져는 둘 다 말을 계속하는데, 레오티비는 랩 듣는 기분으로, 루비 그렌져는 영국에서 리스닝하는 기분으로(?)으로 듣고, CAFICT는 잔잔한 BMG처럼 듣는다.
지금은 음악 들으며 브런치를 하고 있는데, 나한테 어떤 소리는 매우 중요한 것 같다.
모든 소리는 아니고, 어떤 소리~!
키티구구는 간단한 아침밥과 함께 귀호강도 즐깁니다.
키티키티키티
오늘 키티의 주문은 '유럽식 야채샐러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