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바보같은 행동들 5가지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으면 안된다는 금융의 논리를 부동산에 적용해서 망했습니다.
강남에 아파트 하나를 사고도 남을 돈을 여기저기 분산 투자를 하였습니다.
이후에 역전세와 하락으로 지금도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있으면 내가 별장으로라도 쓸 수 있는데, 가는데만 6시간 이상이 걸리는 곳들은 답이 없네요.
이미 지방은 소멸되고 있고, 서울 수도권으로 몰리기 때문에 답이 없는 거 같습니다.
나름 효도를 한다고 어머니 집을 사는데,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살 생각에 지역주택조합을 구매하였습니다.
주민들이 마무리 공사를 하는 광경을 보았으며, 어마어마한 추가 분담금도 경험해 보았습니다.
그러한 추가 분담금을 내고도 돈이 없다고 문주도 없고 놀이터도 80년대 놀이터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세상에 사기꾼들이 참 많다는 것을 느꼈으며, 지역 주택조합은 세상이 있으면 안되는 제도 인데 있는 거 같습니다.
아파트가 완성이 되어 입주 했다는 것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냥 비트코인을 들고 있어야 하는데, 누가 이걸로 얼마 벌었다고 하면 마음이 가는게 사람의 심리인거 같습니다. 2015년 부터 비트코인을 연구하여 논문까지 썼던 내가...비트코인을 끝까지 못가지고 있었던 것은 그 이유였던 거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 깨달은 것을 10년전에 깨달았다면...최소 비트코인 100개 이상은 지금 보유하고 있었을 거 같은데 황금을 버리고 도금한 철조각을 샀었네요.
한국이 금융의 후진국이라는 것을 알려면 한국 주식에 투자를 하면 됩니다. 우량한 기업에 장기 투자를 하였는데, 우량한 사업부를 분리하여 상장을 하면서 손해를 많이 봤습니다. 미국에서 이런 쪼개기를 한다면 오너는 감옥에 100년은 살 겁니다. 구글, 애플이 대단한 것이 유튜브 앱스토어 이런 것을 따로 상장하지 않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대주주의 1주와 일반주주의 1주의 가치가 다른 것을 인정해주는 것이 우리나라의 법과 체계입니다.
대주주를 제외한 투자자를 기업사냥꾼 취급을 하면서, 대주주의 특권을 너무 많이 인정해 주었습니다.
불과 3%를 들고 있는 삼성전자 오너(?)가 삼성전자를 지배해는 거 자체가 코미디라고 보입니다.
회사의 경영진은 주주를 위해서 일해야 하고 주가를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하지만 한명의 오너를 위해서 나머지 주주들을 모두 희생을 합니다.
상속을 위해서 주가를 인위적으로 낮추고, 회사가 번돈을 일반주주에게 주기 싫어서 오너의 급여만 올리는 곳이 한국 주식시장입니다.
이런 쓰래기 같은 한국 주식시장에 장기투자한 그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주식은 오직 미국 주식이 답입니다.
온전히 주주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전세계의 유일한 시장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지역에서 가장 좋은 곳에 실거주를 했어야 하는데, 조금이라도 더 싼 곳을 고르다 보니 그 지역의 하급지에서 살게 되네요.
처음에 2억 차이 나던게 지금은 6억이 차이가 나네요.
그냥 잘 모르겠으면 가장 비싼거 가장 좋은 거 투자하면 되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