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닥이거나 코닥이거나
34번째 광고일기
#코닥입다
우연히 유튜브 광고를 통해 마주한 코닥어패럴의 광고는 안정적인 느낌이 들었다. "그닥이거나 코닥이거나"라는 탄탄한 카피 하에 코닥 어패럴의 존재감이 당당하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정해인이라는 빅모델을 선정했는데 광고모델보다 카피에 눈이 더 갔다.
자연스럽게 '노랑색과 빨강색' 그리고 '사진'이 떠오르는 코닥 어패럴의 광고 커뮤니케이션 방향을 따라가 보고자 한다. 34번째 광고일기의 주인공은 '코닥입다'를 제안하는 코닥어패럴의 광고이다.
기본정보
- Client : 하이라이트브랜즈
- Brand : 슈퍼마켓크리에이티브 러브앤드머니
- Model : 정해인
- Date : 2020.10.13
- Project : TVCF, 유튜브
광고 선정 기준
1. 카피의 유형 (by 책 '죽이는 한마디') : 치환의 원리
헤드카피 : 요즘 스타일, 코닥이거나 그닥이거나
*치환의 원리 : 익숙한 말에서 한 부분을 살짝 바꿔치기
2. 오감의 강도 및 순위
1위 : 시각 ★★★☆☆
2위 : 청각 ★★☆☆☆
3위 : 촉각 ★☆☆☆☆
공동 4위
후각 ☆☆☆☆☆
미각 ☆☆☆☆☆
3. 광고 인지율 vs 상표 인지율
광고인지율 ★★★☆☆
상표인지율 ★★★★☆
Background
광고를 통해 코닥 어패럴의 인지도 및 호감도 제고
광고를 통해 코닥어패럴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 강화
상황분석
- 시장 및 경쟁자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 및 외부 활동 감소로 패션 시장의 상황 좋지 않음 : 42조 4,704억('17년) → 43조 2,181억('18년) → 41조 6,441억('19년) → 39조 4,376억('20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2021년 패션 시장 38조원까지 하락 예상
편의점을 제외한 모든 오프라인 유통채널 전년 동월 대비 하락
패션업계의 O2O 서비스 활발
- 자사
코닥 : 1888년에 설립된 필름 사진 회사였지만 고성능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는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무너짐
코닥 어패럴 등장 : 코닥을 바탕으로 탄생한 의류 브랜드 → 브랜드 충성도 확보
- 2020년 3월 런칭
- 런칭 3개월 만에 전국적으로 13개 매장 오픈하며 초고속 성장세 이어가고 있음
- 부산 센텀 매장의 경우 지난 5월 첫 1억 매출 돌파
- 주 차별 신상품으로 비주얼을 새롭게 제시
- 끊임없는 리오더 진행
- 합나기 25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2020년 총 40개 이상의 유통망을 전개할 방침
사회적 가치 실현 : 2020년 6월 독립 단편영화 온라인 배급사 '씨네허브'와 협업하여 영화인을 꿈꾸는 예비감독들의 단편영화 제작 지원
- 소비자
홈코노미 트렌드 확산
코로나 19 장기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 확대
코로나 19 장기화로 온라인 쇼핑 확대
가치소비 트렌드 확산
뉴트로 열풍
광고타겟
인구학적 분석
MZ세대
심리학적 분석
브랜드의 가치관을 중요시 여김
가치소비 중시
디지털 친화적
최신 트렌드에 민감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색깔, 이색적인 경험 추구
크로스 오버 마케팅 친화적
다양한 제품간의 콜라보레이션에 긍정적인 반응
광고목표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 타겟들에게 코닥어패럴이 나만의 개성을 표출하는 제품으로 포지셔닝함으로써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형성할 필요성이 있다.
현재 타겟의 인식/행동
코닥 어패럴의 낮은 인지도
코닥에 대한 브랜드 가치 有
뉴트로 트렌드에 열광
광고 후 인식/행동
코닥 어패럴의 높은 상기도
코닥의 브랜드 색깔 각인
코닥 어패럴의 제품에 뉴트로한 감성이 담겨있음을 확인
코닥 어패럴이 개성 있는 옷이라는 것을 인지
인사이트와 약속 / Solution
- Key Insight : 뉴트로 트렌드와 코닥 어패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연결된다.
- 소비자 약속 : 요즘 스타일, 그닥이거나 코닥이거나. 코닥입다
- Solution : 코닥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브랜드 컬러를 뉴트로하게 풀어냄으로써 트렌디한 옷으로 포지셔닝
광고컨셉
요즘 스타일, 그닥이거나 코닥이거나
코닥입다
Creative Guideline
브랜드 컬러 강조 (노란색, 빨간색)
광고 카피 두드러지게 시각화
광고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뉴트로한 Tone & Manner로 통일
사진을 연상시키는 효과음 사용
MZ세대 타겟에 부합하는 인지도 있는 모델 활용
브랜드 컬러가 강조된 광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