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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새미홈 Aug 03. 2022

장마철 빨래냄새 제거하는 2가지 방법

장마철 혹은 여름에 빨래를 하면 그 특유의 쾌쾌한 냄새가 나는데 이러한 냄새가 나는 원인은 바로 섬유 속 곰팡이와 세균때문이라고 한다. 빨래통에 있는 빨랫감들이 같이 있다보니 서로 냄새가 배서 세탁 후에도 그 냄새가 나게 된다. 그리고 장마철에는 특히 습도가 높다보니 축축하고 빨래가 잘 건조되기 않기에 냄새원인의 두번째이기도 하다. 그래서 장마철에는 빨래 냄새를 잘 제거해야 하는데 내가 사용하는 2가지 방법이 있다.


1. 식초나 베이킹소다 사용하기

빨래 냄새를 없애고자 섬유유연제를 사용해보았지만 그래도 잘 없어지지 않는 쾌쾌한 냄새와 곰팡이와 세균들. 빨래 특유의 쉰내를 없애고자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며 효과가 직빵이다.

세탁이 완료될 때 다시 세제통 열어 베이킹소다를 넣고 거기에 뜨거운 물을 부어 헹굼1회, 탈수 자동맞춤으로 설정해서 돌린다. 혹은 일반세제와 베이킹소다를 함께 넣어 돌려도 되지만 나같은 경우 세제가 탄산소다여서 베이킹소다랑 같이 넣으면 안된다고 하기에 같이 안하고 따로따로 한다.

베이킹소다는 약알칼리성 성질이 있어 빨래 냄새를 잘 잡아주고 곰팡이 세균 번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식초 또한 살균, 소독 역할을 하기에 식초 넣어도 좋다. 세탁물이 다 건조되면 식초냄새 전혀 안나기에 걱정없다.

나는 시간 날때에는 베이킹소다 이용해서 헹굼 눌러주고 끝나면 건조대에 널어준다. 그럼 다음날 빨래냄새가 안나고 뽀송뽀송하다. 수건같은 경우는 정말 잘 신경써야하는데 수건을 젖은채로 빨래통에 넣는것이 아니라

일단 널어서 건조한 다음 세탁을 해야 세균 번식을 막아준다고 하는데 실천이 잘 안되는 나이다.

그래서 알아보니 전자레인지로 수건을 돌려주면 냄새가 사라진다고 한다.

다시 설명하자면 세탁 다 되면 수건을 젖은상태로 바로 적당히 비닐봉지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3분정도 돌려주면 빨래 특유의 냄새가 안난다.

전자레인지로 수건을 삶는거라 이 방법도 하면 괜찮다. 단 전자레인지 다 돌리고 나면 수건이 엄청 뜨겁기 때문에 장갑 끼고 꼭 널어줘야 화상에 주의할 수가 있다.


2. 시나몬 스프레이로 건조된 빨래들 분사하기

만약 베이킹소다나 식초 넣지 못했거나 할 시간이 없어 그냥 건조대에 널었다면 건조된 상태에 시나몬 스프레이로 3-4회정도 분사해준다. 시나몬 스프레이는 살균제, 탈취제, 기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간편하다.

내가 구매한 이 제품은 아로마 시나몬 스프레이인데 너무 많이 분사하면 향이 강해 머리가 좀 어질어질하다.

살짝 뿌리는 걸 추천하며 시간 지나면 시나몬 향이 자연스럽게 사라지면서 빨래 특유의 냄새가 사라진다.

장마철 빨래관리하는 방법을 잘 알고 실천하면 냄새도 잘 안나고 곰팡이와 세균을 막을 수가 있다. 게으름으로 인해 미루면 냄새로 인해 짜증이 더 올라가게 되고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게 되므로 좀만 부지런히 관리하면 보송보송한 하루를 보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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