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ef of Staff
C-level 크루 분들과 함께 일하는 Chief of Staff 는 어떤 일을 할까요? 코드스테이츠 CEO 인기님과 함께 코드스테이츠의 미래를 설계하고 계신 CEO CoS 성은님, 승재님의 이야기를 통해서 알아보시죠!
성은님
전사적인 전략이나 운영과 관련해서 CEO 관점에서의 의사결정이 필요한 일을 파악하고, 의사결정 과정을 돕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주로 당장 이루어 져야하는 일과 앞으로 필요한 일 사이에서, CEO의 비전과 실무진의 상황을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기나 상황에 따라 CEO가 집중해야하는 영역은 무엇인지, 해당 영역에 얼마큼 시간을 들여야하는지, 어떤 고민이 필요한지 조율하고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기도 합니다.
현재는 IR과 관련된 업무를 주로 맡아 투자자 관점에서 우리 비즈니스를 돌아보고, 우리를 가장 매력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스토리 텔링이나 지표들을 만드는 일에 집중하고 있어요. 이 과정에서 파악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시, 당장 해야하는 일과 앞으로 필요한 일에 대한 이야기를 CEO를 포함한 다양한 리더십 그룹과 나누기도 하고요.
승재님
이전에는 CEO CoS 로 일했고, 앞으로는 COO CoS로 일할 예정입니다.
1. CEO의 세부 일정 리마인드/백업을 진행했습니다. 예를들어 외부 미팅 요청시 인기님 일정에 따라 미팅 일정을 조율했습니다. 최근 인기님에 대한 인터뷰 요청이 많았는데, 이 경우 사전 질문에 대한 답변과 오프라인 답변에 도움을 드렸습니다.
2. CEO가 중요하게 생각하여 요청하는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예를들어 KDT 사업중 고용센터와 문제가 발생한 경우 해당 고용센터와의 오해를 풀고 앞으로 KDT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게 도와드렸습니다. 이러한 업무를 CoS가 초기에는 주도하고 향후에는 담당자에게 넘겨드립니다.
3. 전사 세부 미팅을 주관합니다 (CLV 주간회의, 리더십회의, 타운홀 미팅 등) 아젠다 셋팅, 액션아이템 팔로업 등을 합니다.
4. 성은님께서 요청해 주시는 업무를 진행합니다. 최근에는 IR 진행을 위한 국내외 경쟁사 리서치를 진행했습니다.
성은님
코드스테이츠에 조인하기 전까지 약 5년 동안 교육 분야에 투자하는 일을 했습니다. IT 1세대들이 설립한 벤처 기부 펀드에서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에 투자하는 펀드를 총괄했습니다.
벤처 캐피탈과 일하는 방식은 비슷하지만, 지분 투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잘 되어야 한다고 믿는 조직의 형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투자 방식을 취하는 게 가장 다른 점이었어요. 예를 들면, 그 조직에 꼭 필요한 사람을 찾지 못할 때에는 직접 그 포지션에서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거든요.
마지막 1년은 실제로 포트폴리오사 한 곳에서 COO로 일하면서 운영 모델과 프로세스를 다지는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 전에는 전략 컨설팅 회사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하면서 정말 다양한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 전략을 수립하는 일을 했고, 마켓 리서치 회사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평가하는 연구원으로 일했습니다.
승재님
저는 흥미롭지는 않구요 익스트림 마샬아츠 퍼포먼스 팀에서 몸과 마음을 수련하고, 코드스테이츠 Software Engineering Bootcamp 9기를 수료하여 엔트리 레벨의 엔지니어가 되었습니다. 또한 수료 직후 코드스테이츠에 입사하여 여러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1.Immersive Course Operation PO
2.Software Engineering Bootcamp Operation PO
3.Head of AI Bootcamp (당시에는 VP)
요약하면, 모든 커리어를 코드스테이츠에서 시작했고, Operation ⇨ Project Manager ⇨ Product Owner 순서로 업무가 확장되었습니다.
성은님
현재 코드스테이츠의 비전은 ‘모든 사람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사람의 잠재력에 투자하는’ 휴먼 캐피탈입니다.
이전 경력이나 경험에 상관없이 의지가 있는 누구나 IT업계에서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부트캠프 교육, 당장 교육비를 감당할 형편이 되지 않는 사람들도 얼마든지 원하는 교육을 받고 미래 소득이 발생하도록 돕는 취업 연계형 소득공유제도, 그리고 나아가 다른 기관이 제공하는 교육까지 후불형 결제방식을 도입할 수 있게 만드는 We-win 까지, 모두 사람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믿음으로 만들어온 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더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비즈니스를 펼쳐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승재님
현재 코드스테이츠는 사람의 잠재력에 투자하는 Human Capital 이 되고자 합니다. 시작은 코딩 부트캠프였으나, ISA(Income Share Agreements)를 통해 Human Capital이 될 수 있는 초석을 다진 것 같습니다.
Human Capital(코드스테이츠)은 사람의 잠재력에 투자하고 그 결과(수익)을 공유하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코드스테이츠 커뮤니티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지식 등의 자산을 다른 사람에게 제공하고 이에 대한 리워드를 받아가는 형식의 커뮤니티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성은님
IT분야에 대한 전망을 바탕으로 한 취업연계형 부트캠프를 통해 개인과 사회의 기회를 연결하고, 소득공유제도를 통해 현재의 잠재력과 미래의 가능성을 연결한 것처럼, 앞으로도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회, 기회와 사회 간의 네트워크를 가장 잘 만들고 활용하는 기업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는 늘 ‘교육'이라는 키워드가 자리잡고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육이란 곧 성장을 꿈꾸는 모두에게 기회가 되고, 또 다른 기회의 문을 여는 수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더불어 코드스테이츠의 시작이자 핵심 DNA는 교육이라고 생각하고 있기도 하고요.
승재님
1.대한민국에서 가장 IT 교육을 잘하는 회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2.사람의 잠재력에 투자하는 회사 = 코드스테이츠가 되었으면 합니다.
코드스테이츠 하면 교육, 투자, 참여를 생각하게 되었으면 합니다. '코드스테이츠의 교육은 시대를 앞서가며, 코드스테이츠의 투자는 기존 VC의 투자와 다르며, 코드스테이츠 서비스는 참여하여 같이 만들어 나간다' 라는 생각을 하게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성은님
코드스테이츠에 합류한지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지금 가장 집중하고 있는 IR 작업을 통해서 많은 것을 얻은 것 같아요. CoS라는 역할이 매일의 할 일이나 다른 사람과 협업하는 구조가 명확하지는 않은 포지션인데, IR 작업을 통해서 공통의 데드라인이 생긴 덕분에 다양한 분들과 빠른 시간 안에 합을 맞추면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비즈니스에 대해서도 세세한 부분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앞으로 어떤 사람들과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던 단계에서 ‘이런 사람들과 이런 일을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의 단계로 넘어온 게 가장 의미있는 성과였던 것 같아요.
승재님
성은님이 IR을 준비하시면서 국내외 부트캠프(경쟁사) 리서치를 요청해 주셨습니다. 경쟁사 리서치를 하면서 ‘아 우리가 상대적으로 잘하는 회사구나' 와 함께 ‘아 우리가 상대적으로 못하고 있구나'도 동시에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IT 교육 시장은 아직 진출할 부분이 많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어떤 리포트에는 개발자 부족 현상이 향후 20년까지는 이어질 거라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왜 국가에서 많은 돈을 들여 KDT라는 사업을 하게되었는지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니 직접적으로 와 닿았습니다.
성은님
코드스테이츠에 합류하기 전에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었던 커리어에 대한 갈증은 ‘100명에서 1000명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는 단계를 경험해보는 일'이었어요. 조직의 규모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상징적으로 사업적으로나 조직적으로나 가장 정신없고 할 일이 많은 단계이고, 그만큼 해볼 수 있는 일도 목격할 수 있는 변화도 가장 크게 와 닿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 과정을 체험하고 나면 ‘일하는 사람’으로서 전혀 다른 무기가 생기겠다 싶었는데, 운좋게도 코드스테이츠와 그 과정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코드스테이츠가 만들고 경험하게 될 시간들을 함께 하는 것으로 저의 개인적인 욕망을 채울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승재님
코드스테이츠 입사시 12명의 크루에서, 현재 160명이 넘어가는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실무+리더십 역할을 해왔습니다. 실무 능력이 어느정도 갖추어진 상태에서 포지션 적인 성장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타이밍과 능력의 문제로 포지션에 비해 실무 능력과 리더십 능력이 부족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때문에 당분간은 능력을 키우는 것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능력을 키우는 방법은 학습과 실무의 병행이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깨지면서 성장하기..) 앞으로 크루 분들과 크고 작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프레임워크를 적용하여 업무 프로세스를 내재화하고 내재된 업무 프로세스를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지금까지는 부트캠프 기획, 운영을 해왔습니다. 앞으로는 그 범위를 넓혀 마케팅, 고객관리, 시스템 업무를 하고자 합니다.
성은님
누구든 궁금한 점에 대해 누구에게나, 언제든 물어볼 수 있고, 또 누구나 언제든 기꺼이 답변하는 시스템이 가장 훌륭한 문화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조직에서 ‘내가 이런 질문을 해도 되나,’ ‘저 사람의 시간을 써도 되나' 싶은 생각 때문에 필요한 질문을 제때 하지 못 하고, 불필요하게 애쓰는 시간이 많다고 생각해요. 저는 적어도 일을 할 때만큼은 제 시간이 가장 귀하다고 생각하고, 그만큼 상대방의 시간도 귀하게 쓰는 게 중요하거든요.
코드스테이츠에서는 어떤 팀이 무슨 일을 하는지 누구나 빠르게 알 수 있고, 또 묻고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 또한 일을 할 때 많은 부분이 편해지더라고요. 늘 제가 도움을 얻는만큼 저도 충분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승재님
1순위는 수평문화입니다. 책임의 위계만 있을 뿐, 업무의 위계없이 모든 크루와 협업하는 문화가 좋았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피드백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크루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업무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도록, 다른 부수적인 문제들은 배제하고자 하는 결과 중심 문화가 좋았습니다. 법인카드 전원 지급, 리모트 근무 자율 등이 있습니다.
성은님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환경에서 일상적인 변화와 모험을 즐기실 수 있는 분이라면 코드스테이츠에서 즐겁게 일하실 수 있을 거에요. 정해진 체계나 가이드 라인에 편안함을 느끼기 보다는 복잡하고 다양한 맥락 안에서 자율성을 갖고 일을 추진할 때 즐거움을 느끼시는 분,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완벽한 정답을 찾는 것보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해결책을 만드는 일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의미있는 성장과 성취를 경험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승재님
1.가이드 라인을 찾기 보다는 레퍼런스를 찾아 자신의 가이드를 만들 수 있는 분
2.위계없는 문화에 익숙하신 분
3.나의 성장과 회사의 성장은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분
4.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좋으신 분
5. 엑셀, 코딩 등 업무 자동화에 익숙하신 분
6.데이터 수집, 가공, 분석, 시각화에 익숙하신 분
7.하던 것을 강화하고 앞으로 할 것을 찾는 것에 익숙하신 분
승재님
코드스테이츠를 거쳐 가셨거나 계신 분들이 “이런 회사는 없을거야..” 라는 말을 자주 하십니다. 코드스테이츠 문화는 그만큼 유니크(?) 하다는 의미일텐데요. 앞으로도 변화할 코드스테이츠와 함께 가실 크루 분들이 와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성은, 승재님과 함께 일하고 싶다면,
Code States Career 를 살펴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