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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뿌리와날개 Oct 04. 2024

국제결혼, 한국 여자만 이혼 당하는 이유

국제이혼이 진짜 비참한 건 한국 남자들인데, 왜 그걸 몰라

안녕하세요! 쫌 겪어본 싱글맘의 국제결혼과 이혼상담소, 뿌소장입니다. 제가 국제이혼 관련 일을 시작한 이래로 잊을만하면 수시로 달리는 악플이 있는데요, 바로 어딜 가나 한국 여자들이 문제라 이혼당한다고, 꼴좋다고 조롱하고 비웃는 게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정말 한국 여자들이 그렇게 문제가 많고, 그래서 세계 어딜 가나 이혼을 당하는지 한번 짚어 보려고 합니다. 재밌겠죠? 참고로 "한국 여자만 이혼 당한다"는 이 제목은 저의 주장이 아니라 그들의 주장입니다.








제가 24살에 처음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갔을 때 놀랐던 게 있어요. 바로 휠체어를 탈 정도로 고도비만인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는 겁니다. 꼭 휠체어를 탈 정도가 아니더라도 다리통 하나가 제 몸뚱이만 할 정도로 거대한 사람들이, 한국에서는 정말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그런 사람들이 쉴 새 없이 제 눈앞을 지나가는 거예요.


저는 생각했습니다. “와, 미국에는 비만인구가 많다더니 정말로 뚱뚱한 사람이 많네!” 그리고 이어서 독일로 넘어갔는데요, 이번에는 길거리에 장애인이 너무 많은 겁니다. 그래서 또 생각했습니다. “어머, 독일이 선진국이라더니 왜 이렇게 장애를 가진 사람이 많지?”


그때까지 제가 봐온 한국의 길거리에는 언제나 젊고 건강하고 심지어 예쁘고 잘생기기까지 한 사람들만 넘쳐났으니까요. 그런 생각이 한번 드니까 저도 이제 관찰을 하게 되는 거죠.


주변을 둘러보니까 거리에는 젊은이보다 노인이 더 많고요, 하나같이 건강이 양호하지 못해서 보행보조기구를 밀고 다니는 겁니다. 그 와중에 유모차도 간간히 끼어 있으니 저같이 사지가 멀쩡한 사람은 당최 엘리베이터를 탈 수가 없었어요.


어딜 가든 항상 노약자, 장애인, 유모차처럼 거동에 제약이 있는 사람들이 빠지지 않으니까 그들을 위해서 늘 제가 양보해야 했습니다. 그때 깨달았어요.


'독일이라는 나라에 유독 장애인이 많이 태어나거나 생기는 게 아니라 독일에서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큰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니까 밖에서 마주칠 일이 많은 거구나!'


'그렇다면 한국에서 내가 그동안 장애인이나 보조장치를 밀고 가는 노인을 보지 못했던 이유는, 한국에 건강한 사람만 살기 때문이 아니라 이런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집 밖으로 나오지 않기 때문이구나!'


그렇습니다, 여러분! 독일의 길거리에는 언제나 젊고 건강한 사람의 수만큼 유모차를 탄 아기나 휠체어를 탄 장애인, 보조기구를 밀고 가는 노인들이 있고요. 그들도 사지가 건강한 사람들과 함께 조화롭게 어울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합니다.








2015년, 제가 맨 처음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국제이혼사를 공개하기 이전에는요, 인터넷에서 국제이혼사례 자체를 찾아보기가 어려웠습니다. 유튜브는 아직 활성화되기 전이었고, 네이버 블로그에도 없었어요.


다음이나 네이버 커뮤니티에서 비공개로 자기들끼리만 모여서 정보를 공유했지 일반 포털에 국제결혼을 검색하면 온통 핑크빛 사연들, 휴양지로 휴가 간 사진, 자랑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처음 이혼사를 오픈했을 때 전 세계에서 국제이혼 하신 한국 분들께 연락을 받았고요, 제가 그런 이야기를 공개하는 것을 쇼킹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이전에 제가 국제연애를 하던 2010년쯤에는요, 미수다라 그래가지고 예쁘고 잘생긴 외국인 패널들이 나와서 문화차이를 재미있게 설명하는 프로나 문메이슨을 필두로 한 예쁜 혼혈아기들 있죠? 레인보우 유치원 같은 프로그램, 지금 뉴진스의 다니엘인가 하는 멤버도 그 프로그램 출신일 거예요.


그런 프로그램들이 성행했고요, 그 시기에는 인간극장같이 평범한 사람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에서도 영화처럼 사랑에 빠져서 국제결혼을 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내용이 주를 이뤘습니다.


그래서 대중문화 안에서 국제결혼의 환상적인 이미지가 극에 달했던 시기였고, 이제 그로부터 한 15년 정도가 흘렀죠? 이제는 네이버를 넘어 유튜브에서도 뿌리와 날개 외의 다른 국제이혼 사례를 차고 넘치게 볼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여기서 본론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죠. 도대체 왜 한국 여자들은 이렇게 국제이혼을 많이 하는 걸까요? 똑같이 국제결혼을 해도 정말 한국 여자들이 문제가 많아서 이혼을 당하는 걸까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소립니다.


첫 번째, 우선 전제가 틀렸습니다. 한국 여성들이 국제이혼을 많이 하는 게 아니라, 유튜브에 국제이혼한 한국 여성들의 사연이 자주 보이기 때문에 한국 여자들이 국제이혼을 많이 하는 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왜 그럴까요? 여기에는 다시 세 가지 정도의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국제이혼의 환상이 정점을 찍고 15년이 흘러 국제이혼의 역사가 길어지다 보니 파경을 맞은 사례 자체도 자연스럽게 많아지는 겁니다.


둘, 그래서 더 이상 이혼 사실을 숨기고 부끄러워하기보다 당당하게 드러낼 정도로 이혼하신 분들의 내면이 건강해진 거고요.


셋, 결혼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유튜브는 좋은 돈벌이 수단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특히 국제결혼은 그 특성상, 꾸준한 커리어를 갖고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한 사람들이 적을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렇다 보니 경제활동의 일환으로 자연스럽게 유튜브에 모여드는 거죠.


이런 상황은 앞서 말씀드린 미국의 고도비만 환자, 독일의 장애인 에피소드와 결을 같이 합니다. 눈에 안 보인다고 없는 게 아니라 그동안 숨겨왔던 현상이 드러나기 시작하니까 많이 보이는 거죠. 이슬람 국가인 튀르키예 남자들이 자기네 나라에는 게이가 없다고 믿는 것도 비슷한 예가 될 수 있겠습니다.








두 번째, 한국 여성들은 동거문화가 만연한 유럽 남자들과 국제연애를 해도 연애나 동거로 끝내는 게 아니라 가정을 꾸리고, 출산하는 걸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국제연애를 하는데 남자가 혼인신고는 하지 말고 애만 낳자고 하면 어떤 한국 여자가 옳다구나 아기를 갖겠습니까? 남녀관계에 있어서 아직도 한국은 여자 쪽이 몸을 사립니다.


그렇다 보니까 동거보다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하고 사는 케이스가 많은 거고요. 갈라 설 때도 당연히 정식으로 이혼절차를 밟을 수밖에 없는 거고, 그렇다 보니 당연히 법적인 분쟁도 많은 겁니다.


반면에 유럽 여성들은 결혼에 대한 동경도, 남성에게 가장으로서 기대하는 것도 없어요. 언제든 헤어질 수 있는 사이이고, 그에 따른 사회적 낙인도 없기 때문에 동거에 몸을 사릴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이미 모계사회로 진입한 지 오래라 어차피 언젠가 변할 인간의 마음, 괜히 혼인신고 했다가 양육권 분쟁으로 가면 자기만 피곤해지기 때문에 굳이 결혼을 하는 대신 친자인지를 통해서 양육비만 확실하게 받고 싶어 합니다. 유럽 남자들도 그런 걸 더 선호하고요.


혼자 아기를 낳고 길러도 사회적 편견이나 새로운 이성을 만나는데 별 제약이 없다 보니까 남성배우자의 유무 자체가 그렇게 중요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아직까지는 아무래도 유럽이 한국보다 선진국으로서 더 선호되지 않습니까? 그렇다 보니까 아기에게 국적을 줄 때, 특히 아들일 경우 병역문제 때문에 더더욱 유럽국적이 우선시된 단 말이죠.


결혼을 하면 자연스럽게 이중국적이 가능하지만, 혼인신고를 안 할 경우 보통 엄마의 국적은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는데 반해 아빠 쪽은 친자확인 때문에 절차가 복잡해집니다.


그래서 내 아기가 아버지를 통해 유럽 국적을 얻는 한국 여성들의 경우 혼인신고를 중요시하게 되는 거고, 내 아기가 어머니로부터 자연스럽게 유럽 국적을 취득하는 한국 남성들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혼인신고에 크게 개의치 않는 겁니다.








세 번째, SNS문화가 발달한 한국에서 여러분이 한국어로 유튜브를 보기 때문입니다. 유럽이고, 미국이고, 아시아고 요즘은 다들 이혼을 많이 해요. 그런데 우리가 한국어를 쓰고 여러분이 한국어로 된 유튜브 채널을 보기 때문에 한국 여성들의 국제 이혼 사례를 더 자주 접할 수 있는 겁니다.


한국 남자랑 독일 여자가 이혼을 하면 독일 여자가 유튜브를 할까요? 안 합니다. 유튜브는커녕 아직도 열쇠꾸러미를 들고 다니고, 2G 폰을 쓰는 20-30대도 심심찮게 있는 게 독일입니다. 그래서 이런 SNS 활동을 잘 안 하고요, 해도 독일어로 하겠죠.


여러분은 독일어 채널 찾아보십니까? 아니죠. 그러니까 한국 남자와 이혼한 수많은 독일 여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없는 겁니다. 일례로 저는 유튜브에서 코피노를 키우는 필리핀 싱글맘의 이야기를 거의 본 적이 없어요. 하지만 필리핀에는 엄연히 한국인 아버지에게 버림받는 코피노 아이들이 5만 명이 넘죠.


양육비도 안 주고 종적을 감춰버리는 한국 남자들로 인한 폐해가 하도 막심해서 그 아이들을 돕는 단체도 있습니다. 필리핀에는 아마 한국 남성과 사귀다 싱글맘이 된 필리핀 여성에 관한 콘텐츠가 넘쳐날 거예요.


독일 남자와 연애한 3년, 결혼하고 독일과 오스트리아에 산 12년, 도합 15년 동안 독일 남자들과 이혼한 세계 각국에서 온 여자들을 봤습니다. 미국 여자, 인도네시아 여자, 콜롬비아 여자, 스웨덴 여자, 일본 여자, 중국 여자, 필리핀 여자, 베트남 여자, 브라질 여자, 터키 여자, 러시아 여자, 폴란드 여자….. 끝도 없어요.


그리고 그 여자들은 각자 자기네 나라 말로 이혼에 대한 콘텐츠를 생산할 겁니다. 진 앤 주스의 세로즈가 한국 남자와의 만남과 이별을 영어로 영상제작하고, 저 같은 한국 여자들은 이렇게 한국어로 만들듯이 말이죠.


그리고 여러분은 그중에서 자막 없이 시청 가능한 한국 여자인 제 채널을 시청하시는 겁니다. 이게 바로 한국 여자들이 국제이혼을 많이 하는 것처럼 보이는 세 번째 이유입니다.








네 번째, 이혼의 상처를 드러내는 데는 남자보다 여자가 더 용감하기 때문입니다. 똑같이 국제커플이 이혼해도 한국 여자들은 이혼했다고 얘기할 수 있어요. 이혼한 전남편 욕, 전남편이랑 바람난 그 년 당당하게 욕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여론이 비교적 우호적이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여자들은 원래 남자들에 비해서 자기감정을 잘 알고, 잘 표현합니다. 남자보다 잘 웃고, 잘 울잖아요. 공감능력도 좋고. 그래서 사회, 정서적 교류가 잘 되니까 여자들이 외로움도 덜 느끼고요, 남자들에 비해 심리적 상처를 회복하는 능력도 더 좋습니다. 그게 전 세계 어느 나라나 여성의 평균수명이 남자보다 8세 정도 많은 이유예요.


자, 그런데 남자들은 어떨까요? 남자들 사이에는 위계질서, 힘의 논리라는 게 여자들의 사회보다 명확하죠. 누가 강자고 누가 약잔지, 누가 이 그룹에서 보스인지 서열정리가 확실합니다.


그렇다 보니까 남편이 바람난 여자는 동정표를 받아도, 아내가 바람난 남자는 동정표를 받기가 힘들어요. 얼마나 찌질하면 이혼을 당하냐고 짓밟히기가 더 쉽습니다. 현실이 그래요.


그리고 남자들이 생각보다 여립니다. 상처도 잘 받고요. 안 그래도 이렇게 감정표현에 서툴고, 내면이 여린 사람들에게 이런 사회적인 시선까지 더해지면, 자기 이야기를 하기가 더 어렵죠.


또 여자들은 그런 이야기를 통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화풀이도 하고, 그래서 이 감정을 표출함으로써 해소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남자들은 이런 식으로 자기감정을 처리하지 않습니다.


밝혀봤자 병신 소리나 듣고, 누가 위로해 준다고 한들 실제로 나한테 별 득이 없는데 뭐 자랑이라고 채널을 열고 자신의 이혼썰을 풀겠습니까! 그래서 그냥 입 다물고 있는 거예요. 이런 식으로 조용히 혼자 삭히면서.


15년 전의 도움 청할 곳 없던 저처럼 세계 곳곳에서 이혼하고 각개전투하는 외로운 한국인 이혼남들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이혼남들만 그럴까요? 아니에요. 알고 보면 미혼모보다 열악한 환경에 놓인 게 미혼부고요, 남자들은 성추행, 성폭행, 스토킹 범죄의 피해자가 돼도 함부로 드러내지 못합니다.


물론 그런 일을 당하는 절대적 숫자 자체만 놓고 본다면 여성에 비해서 아주 적겠지만, 소수의 불행이라고 해서 그것이 무시당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런 남자들도 보호를 받을 수 있어야 해요. 그래서 서구 유럽 국가 배우자와 국제이혼 할 때 발등에 불 떨어지는 건 한국 여자보다 사실 한국 남자들이 더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저 같은 사람들이 국제이혼의 폐해를 드러내고 나설 때 비웃고 조롱하면서 유치하게 성별로 갈라 치기 하지 마십시오.


악플 다는 치들 말마따나 요즘 예쁘고 어린 외국 여자 찾아서 국제결혼하는 한국 남자들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한국 남자들이 무슨 신이 내린 가정지킴이도 아니고 그중에 이혼하는 집이 없겠습니까?


모르긴 몰라도 이 영상 보시는 분들 중에서 정말 수치스러워서 어디 내놓고 말은 못 하는 처지지만, 저 같은 사람의 영상을 통해 위로받으시는 남자분들도 꽤 될 겁니다.


제 채널에도 얼마 전에 유럽 여자랑 이혼한다고 어떻게 해야 되냐는 댓글이 달렸는데 아직 그분이 공개상담 승낙을 안 해서 영상 제작을 미루고 있고요, 독일에서 무료상담봉사 할 때도 전화상담 열 통에 한 통 정도는 남자분이었었습니다.


여러분! 인생은 길고, 누구에게나 부침이 있는 거예요. 그리고 한국 여자들은 이렇게 용기 있게 드러내주는 이혼한 선배 언니들이 있기 때문에 그나마 몰래 눈팅도 하고, 정보도 얻고, 상담도 요청하고 하면서 어려운 시간들을 잘 견뎌낼 수 있지만, 대놓고 드러내지 못하는 한국 남자들은 정말 갈 곳이 없습니다.


특히 눈치 빠르신 분들은 아까 두 번째 이유에서 짐작을 하셨겠지만, 한국이나 한국보다 여성인권이 낮은 나라 여자랑 유럽 여자는 이혼했을 때 여러분이 감당해야 하는 레벨 자체가 다릅니다.


한국 여자는 그나마 엄마라서 유럽 남자랑 양육권 싸움에 들어가도 어떻게든 일단 반은 먹고 들어가지만 여성 인권이 한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견고한 유럽에서 이혼 소송을 진행해야 되는 한국 남자는 차원이 달라요.


저는 이 분들이 같은 유럽 남자들도 이혼할 때는 치를 떠는 그 어마무시한 유럽 여자들을 상대로 도대체 어떻게 싸우고 계신지 정말 의문이에요.


아시죠? 같이 살 때는 두 문화가 어우러져서 서로 이해하는 듯 보여도 헤어질 때는 칼같이 각자 자기네 나라 사람으로 돌아가는 게 국제이혼이고요, 사랑이 식으면 얼음장같이 변하는 유럽 사람들, 남녀가 다를 바 없습니다. 뭐 이 부분도 시간이 좀 더 흐르면 사례들이 더 많이 쌓이면서 차차 공개가 되겠죠.


또 나랑은 결혼도 안 해주면서 외국남자 따라가더니 꼴좋다는 심보도 자주 보이는데, 그 사람들 국제결혼 안 했어도 어차피 여러분 짝 아니었습니다. 여러분하고 아무 상관없어요. 각자 운명이에요, 그냥!


그러니까 자꾸 자국 남자, 자국 여자 비하하면서 스스로 얼굴에 침 뱉지 마시고, 어차피 다 같이 녹록지 않은 인생, 서로 물고 뜯고 하면서 자멸하기보다는 좀 더 건설적인 방향으로, 긍정적인 자세로 서로 위하면서 상생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는 우리 국제결혼과 이혼상담소가 성장하는데 가장 큰 밑거름입니다. 안녕!



https://youtu.be/lSrUsehtSAE? si=UFoCfbm94 p5 YzH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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