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여서 연필을 잡아볼 기회가 없었고, 입에 밥풀 칠하기 바빠서 글을 배우지 못했던 순천의 할머니들.
2016년부터 순천의 평생학습관에서 글을 배웠던 이들이 자신의 삶을 글과 그림에 담았습니다.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남해의 봄날).
50대 후반 막내부터 아흔살 가까운 맏언니까지 기막힌 인생 곡절이 때론 아릿하게, 때론 코믹하게 다가옵니다. <한겨레> 문화부의 책지성팀장 황상철 기자가 전합니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8813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