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맞춤,현대 더 올 뉴 싼타페

다양한 올 뉴 싼타페 색상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자동차 행사가 종종 열리는 파주의 갤러리에서 요즘 많이 핫한 올 뉴 싼타페를 실물로 보고 왔습니다.

짧고 빠르게 핵심 내용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올 뉴 싼타페는 전장 4,830mm (기존대비 +45mm) 축간거리 2,815 (기존대비+50mm)

 전폭 1,900mm (기존동일) 전고 1,720mm (기존대비+35mm)로 공간부분에서 확실히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행사장 외부에 전시된 싼타페들도 이러한 공간에 촛점을 맞춘듯한 꾸밈이 되어 있었습니다.

트렁크 입구가 정말 넓고 높아서 스타리아 까진 아니지만 일반적인 SUV보다 확실히 개방감이

좋고, 실생활에서 유용한 포인트가 될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올 뉴 싼타페는 전트림에 전동 트렁크가 기본탑재되어 있습니다.

테라코타 오렌지 칼라의 올 뉴 싼타페 입니다.  사진보다는 조금 더 밝은 느낌입니다.

올 뉴 싼타페는 이제 디젤이 사라지고 2.5 터보 엔진과 1.6 터보 하이브리드만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내용은 없지만 AWD모델도 운용할 예정이고 AWD모델에는 터레인 셀렉터가 탑재될 예정.

올 뉴 싼타페에는 최대 21인치의 휠이 적용이 됩니다. 예전에는 18인치만 해도 크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순정으로 21인치가 들어가는 시대가 되었네요.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기는 이제는 대세가 되어가는 분위기..그리고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시인성 + 고급감을 동시에 잡았습니다.  다만 요새는 거대한 스크린 하나가 실내를 다 잡아먹어버리니

예전 차들처럼 개성있는 실내디자인을 보기가 어려운건 아쉽습니다.

데모차량의 2열과 3열을 접어 놓은 모습인데요 정말 넓지 않나요? 트렁크 입구 부분이 높고 좌우로 끝까지

뻗어서 더욱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그리고 저 바닥에 체크무늬 매트 덕분에 더욱 넓어보이는??

올 뉴 싼타페 에는 기존보다 많은 갯수의 컵홀더가 있다고 합니다. 사진은 2열 도어쪽 컵홀더 입니다.

패밀리카로 쓸모있으려면 당연히 필요한 썬쉐이드 역시 수동이지만 갖추고 있습니다.

3열 공간입니다. 차체가 박시하기때문에 3열에 성인이 앉아도 불편함이 없다고 합니다.

에어벤트가 바로 옆에 붙어 있네요~ 더울때 상당히 좋을것 같습니다.

싼타페 시리즈중 최초로 2열에 전동시트를 적용하여 편리함이 상당히 좋습니다.

1열 시트에 USB충천포트와 충전선을 감거나 쇼핑백을 걸 수 있는 고리용도의 디자인이 적용.

색상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편안해 보이는 실내 디자인 입니다.

조수석 콘솔이 위 / 아래 두군데 있고 가운데 살짝 공간도 수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쪽 수납공간을 열게 되면 안에 UV살균기가 내장되어 있어 아이 용품이나 마스크 핸드폰 등을

살균 소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쪽 콘솔도 적당한 용량입니다.

그리고 세계최초라는 양방향 센터콘솔입니다. 저는 처음에 뭐가 세계최초인가? 생각했는데

이렇게 앞/뒤로 양방향일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뒤에 앉은 탑승객들이 콘솔에 있는 물건을 쉽게 꺼내고 넣고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듀얼 무선 충전패드 입니다. 기가맥히네요!~

블랙에디션으로 생각되는 차량입니다. 올블랙입니다...앰블렘도 블랙 모든게 블랙...

요 각도에서 보니까 올 뉴 싼타페가 확실히 기존의 도시형 SUV에서 OFFROAD쪽으로 많이 이미지

변화를 추구한게 느껴지면서 낮익은 실루엣도 존재하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매력있고 구매욕구를 당기는 칼라가 있었는데요 바로 이 오카도 그린 펄 색상입니다.

태양 빛 아래에서의 오카도 그린 펄은 정말 너무나 빛나고 고급스러웠습니다.

헤드램프는 기본적으로 LED가 적용됩니다만 등급에 따라 MFR타입의 LED와

프로젝션 타입의 풀LED로 나뉘어집니다. 당연히 프로젝션 타입의 풀 LED가 더 상위등급이죠.

H형상을 여기저기서 많이 볼 수 있는게 특징! 넓은 전면적의 공기저항계수를 낮추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 보입니다 .

이 색상은 마그네틱 그레이 메탈릭 색상인데 강인한 차체 디자인에 잘 어울리는 느낌이였습니다.

가장 무난해 보이는 크리미 화이트 펄 / 크리미 화이트 매트 칼라 입니다.

매우 독특한 칼라중 하나인 얼씨 브레스 매탈릭 매트 칼라입니다. 뭐 그냥 쉽게 생각하시면

무광 브라운? 이런 느낌이에요.

종합적으로 결론을 말씀드리면 상당히 좋은 상품성에 멋진 디자인 그리고 실용성까지 겸비한

정말 좋은 차가 나왔다는 겁니다.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뒷모습도 전혀 못생기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