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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배정아 작가 Aug 23. 2023

육아 스트레스로 미칠 것 같다면, 10초만 읽어보세요.

이런 날이 있어요.

육아와 살림 , 인간관계까지 무엇 하나 내 맘대로 되지 않는 것 같은 날 말이죠.

 

이럴 땐 나도 모르게 부정적인 생각들이 머릿속에 스멀스멀 차오르기도 합니다.

‘난 부족한 엄마야.’

‘난 엄마 자격이 없어.’

‘내가 아이를 망치면 어쩌지?’

 

이런 부정적인 생각을 끊어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기 위해선 의도적인 사고 전환이 필요해요.

바로 지금 고민하는 문제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인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인지를 차분히 바라보는 것이죠.

 

<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 >

내가 하는 말

내가 하는 행동 

나의 감정

나의 생활패턴

나의 육아 방식 

나의 시간 관리 방법

 

<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 >

남의 생각 

남의 마음

남의 생활패턴 

아이의 기질

아이의 감정 

아이가 좋아하는 것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바꿀지를 고민해보고,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나가면 됩니다.

반대로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은 일단 상황을 받아들인 후,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차근차근 떠올려 보면 좋아요.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과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이 마구 뒤섞일 때,

화나고 짜증 나는 일이 많아질 수 있어요.

 

앞으론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엔 과감히 마음을 비우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시간과 에너지를 집중해보세요.

자연스레 육아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육아효능감은 쑥쑥 올라갈 거예요. 






Q. 요즘 나의 육아 고민은 무엇인가요?

    그것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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