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구독자님들을 위한 글
안녕하세요 이영은입니다^^
지난 월요일 '공무원의 아내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연재를 마친 지 일주일 정도 만이네요.
먼저 독자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동안에도 부족한 제 글을 읽어주신 고마운 분들 덕분에 구독자수가 800명을 넘어섰습니다.
조금 얼떨떨하고 기쁘면서도 두렵기도 하고 부담도 되고 그렇습니다. ^^;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어 짧은 글을 올립니다. 더욱이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 한 분 한 분께 더없이 고맙다는 감사 인사드립니다.
사실 연재는 애초에 20회 이상으로 계획하였습니다 저희 부부의 만남과 주말부부 이전까지의 재미난 에피소드를 중간에 엮어 넣으려고 했는데 집에 수험생 아들이 있는 관계로 급하게 계획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지난주에 수능이 있어서 이것저것 마음이 분주하여 아무래도 글에 집중을 못할 것 같아 계획과 다르게 조기종영(?)하였습니다^^;;
이제 수능도 끝났고 마음도 한결 가볍습니다.
구독자님들의 응원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계획대로 쓰지 못한 글들을 올려보려 합니다.
'사랑이 사람을 만들다'라는 제목으로 곧 연재하겠습니다. 일주일에 한 두번정도 글을 올려볼 계획입니다.
여전히 부족한 글이겠지만 읽어주신다면 영광으로 여기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남편이 브런치를 알게 되었습니다.
글의 존재도 알게 되었는데...
어찌 된 일인지 글은 안 읽고 댓글만 봅니다. 댓글만으로도 감동이 충분한가 봅니다.
독자님들께서도 작품에 중요한 역할이시라는 것을 느낍니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