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원으로 최대한의 이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고민을 해본 적 없으신가요? 실제로 유튜버이자 창업자인 자청, 신사임당 등 많은 분이 자본 없이도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이분들을 통해, 노력이 뒷받침된다면 0원으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됐죠. 여러분도 무자본 창업 아이템을 잘 알아보시면 현재 벌어들이는 수입보다 더 큰 성과를 얻게 되실 수도 있습니다.
무자본 사업을 고민하고 계신 주변 분들에게 이런 말씀을 드렸더니, 대부분 '어떤 아이템으로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어요.'라고 대답하셔서 놀랐습니다. 처음에는 모든 과정이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조금만 찾아보면 부담 없이 도전해 볼 만한 분야가 많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요즘 뜨고 있는 온라인 강의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매달 직장인 월급 이상의 수익을 바라시는 분들은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온라인 강의는 내가 가진 지식이나 노하우로 다른 사람의 고민과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강의가 학교, 학원 교사의 전유물이나 마찬가지였는데요, 지금은 인터넷이라는 매체로 인해 무자본 창업의 대표적인 아이템이 될 만큼 장벽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클래스 101에 3,000개가 넘는 콘텐츠가 있는 것만 봐도 다양한 사람들이 도전한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지요. 현재 이 업계에 몸 담고 있는 저도 교육학과가 아닌 연극영화과 출신입니다.
저는 월 30만 원밖에 벌지 못했던 사람이었기에, 별다른 비용 없이 경제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간절히 원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내 사업을 하려면 적게는 몇 백만 원, 많게는 수 천만 원까지 들여야 하는데 저한텐 그만한 여유가 전혀 없었거든요. 그래서 온라인 강의에 뛰어들었고 지금은 바라던 수익보다도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런 제가 생각하는 온라인 강의의 장점 세 가지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먼저 첫째, 투자금이 없어도 수익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월 30만 원보다 더 버는 게 소원이었던 시절, 수입을 늘리기 위해 찾아본 방법 중에 셰어하우스 운영이 있었습니다. 집 한 채에 달린 방을 빌려주기만 해도 한 달에 200만 원 이상씩 벌 수 있다는 얘기에 상당히 솔깃했습니다.
그런데 찬찬히 따져보니, 제가 놓친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1개의 방을 2명이서 셰어 하는 조건으로 한 달에 35만 원씩 받는다고 가정해 볼게요. 월 200만 원을 넘기기 위해서는 적어도 3룸인 집을 얻어야 했습니다. 목돈이 부족한 상황이니 월세 혹은 전세로 집을 얻기도 힘든데, 인테리어를 새로 하고 필요한 물품을 채워야 해서 정말 막막했습니다. 처음에 들어가는 비용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깨닫기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지요.
그렇다면 온라인 강의는 어떨까요? 초기에 들어가는 투자금이 0원입니다.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기 위한 노트북이나 컴퓨터만 있으면 되니까요. 이마저도 없다면 핸드폰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0원을 들였으니 설령 실패한다 하더라도 돈을 잃을 염려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사람에게는 정말 괜찮은 무자본 창업 아이템인 것 같지 않나요?
두 번째 장점은, 다른 아이템에 비해 마진율이 높다는 점입니다. 스마트 스토어를 운영할 경우, 물건을 판매하고 번 돈의 일부만 순수익으로 계산됩니다. 물건을 떼오면서 지불한 비용과 각종 수수료, 고객에게 제공한 할인쿠폰과 배송비 등을 따져보면 정작 나한테 떨어지는 이익은 물건값의 약 20~30% 수준입니다.
내가 1만 원짜리 물건을 1개 팔아야 1천 원에서 2천 원 정도를 벌 수 있는 셈이죠. 반면, 온라인 강의는 평균적으로 하나당 5~20만 원 사이로 비교적 고가에 책정되어 있는 데다가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율도 크지 않습니다. 5만 원짜리 제품을 파는 A와 무자본 창업으로 4만 원짜리 강좌를 판매하는 B라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볼게요. 둘 다 하루에 1개밖에 못 팔았을 때, 누가 더 많은 이득을 봤을까요? B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릴 장점은 다양한 머니파이프라인을 만들 수 있다는 건데요. 처음에는 강좌 하나를 만드는 데 들이는 시간과 노력이 꽤 드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한 번 완성해놓고 나면 다른 콘텐츠를 제작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제작하면서 적었던 대본 내용을 보충해서 유튜브 영상을 찍을 수도 있고 뼈대를 잘 다듬어 전자책으로 만들어 볼 수도 있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세를 타면 기업에 출강을 나가기도 할 거고요. 그쯤 되면 무자본 사업에 대한 노하우가 충분히 쌓였을 테니 또 다른 강의를 제작하거나 1:1 컨설팅을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겠죠? 제 수강생들 중에서도 이렇게 머니파이프라인을 하나씩 갖춰가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온라인 강의를 계기로 TV 프로그램과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온라인 강좌가 하루아침에 뚝딱 하고 만들어지지는 않습니다. 다른 사업들과 마찬가지로 끊임없는 연구를 하고 공을 들여야 완성할 수 있기 때문에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성공할 확률이 높은 무자본 창업 아이템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내가 어떤 강점을 지니고 있는가, 내가 잘하는 일은 무엇인가를 고민하시다 보면 길이 보이니 자신 있게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