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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울 Jun 14. 2024

누군가와 함께 산다는 것

퇴근하고 같이 야식 먹을 사람이 있다는 것

함께 예능을 보며 웃고 떠들 수 있다는 것

케이팝 이야기를 하면서 공감할 수 있다는 것

소소한 행복의 시간들


이래서 다들 결혼이 하고 싶은 걸까?

나도 내 동반자와 함께 살고 싶지만 그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 결혼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직은 룸메와 사는 것도 충분히 재밌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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