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동네 단골 카페 사장님은 수학과를 다니다 프랑스로 미술 유학을 다녀온 사람이었다. 유일하게 내가 호주로 워홀을 간다고 했을 때 왜? 가 아니라 왜 호주로 가요? 라고 물어봐준 사람.
그 분이 말씀하시기를 자신이 프랑스에 유학을 간다고 했을 때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은 어떠한 이유로 프랑스를 선택했는지 물었다고 한다. 왜 미술을 하러 외국을 가는지가 아니라.
무언가를 새로 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다른 종류의 질문인가보다.
20대 후반의 알 수 없는 인생사 기록중. 독일, 필리핀을 거쳐 현재 호주에 오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