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5년 동안 사용한 선글라스에
잔기스가 많아 운전할 때 불편할 정도였다.
한국에서 처분하고 면세점에서 사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비싼 가격이라 내려놓고
시댁으로 왔다.
일본은 장마철이라 조금 더 시간을 갖고
골라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어제와 오늘은 볕이 너무 강해
급히 선글라스를 다이소에서 샀다.
단돈 220엔,
달러로 치자면 $1.36이자
원화로는 1888원!
너무 저렴한 가격에
‘괜찮을까?’ 걱정도 했지만
‘자외선차단 99%’라는 문구를 보고
과감히 구매했다.
오늘 하루 사용한 후기는
‘꽤 괜찮다’는 것이다.
저렴한 가격에 성능도 낮을 것이라는 건
나의 선입견이었다.
브랜드 제품으로 이 선글라스의
100배에 달하는 돈을 당연히 쓰려고 했는데,
과연 자외선 차단도 100배 해주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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